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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 2008 C조는 2008년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다. 6경기는 모두 스위스의 베른과 취리히에서 진행되었다. C조에는 2006년 월드컵의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이탈리아와 프랑스와 더불어 네덜란드와 루마니아가 편성되었다. 조 추첨 당시 C조에 편성된 국가들의 엘로 랭킹 방식으로 유럽 국가들 중에 각각 1위, 2위, 4위, 그리고 8위에 올라온 조로, 이 대회의 "죽음의 조"로 수식되었다.[1][2]
네덜란드는 C조에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네덜란드는 1차전에서 월드컵 우승국 이탈리아를 상대로 역습 축구를 전개하여 3-0 완승을 거두었다. 뒤이어 2006년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를 상대한 2차전에서도 4-1의 대승을 거두었다. 프랑스는 앞서 루마니아와의 1차전 경기를 무득점으로 비긴 뒤 2차전에서 대패하면서 곤경에 처했다. 루마니아는 2차전에서도 이탈리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최종전을 앞두고 조 2위로 앞서나갔다.
이탈리아는 최종전에서 프랑스를 2-0으로 완파하며 나머지 8강 진출권 1장을 가져갔다. 프랑스 수비수 에리크 아비달은 경기가 25%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루카 토니를 문전에서 반칙을 범해 퇴장당했다. 안드레아 피를로는 토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찼다. 다니엘레 데 로시는 60분 전후로 굴절된 프리킥을 접수하여 추가골을 넣었다. 이탈리아가 이 경기에 승리하면서, 루마니아도 네덜란드를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클라스-얀 휜텔라르에게 실점한 뒤, 경기 종료 3분 전에 로빈 판 페르시에게 대회 2호골이자 쐐기골을 내주면서 도리어 패했다.[3]
편성된 국가들의 명성과 대조되게, 유로 2008에서 C조만 8강전에서 전멸한 유일한 조가 되었다. 이탈리아는 나중에 우승을 거두는 스페인에게 승부차기로 패했고, 네덜란드도 연장전 끝에 러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편성기호 | 국가 | 포트 | 본선 진출 경로 | 본선 진출 확정일 | 본선 진출 횟수 | 최근 출전 대회 | 역대 최고 성적 | 유럽 축구 연맹 랭킹 | 국제 축구 연맹 랭킹 (2008년 6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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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nb 1] | 2008년 5월[nb 2] | |||||||||
C1 | 네덜란드 | 1 | G조 2위 | 2007년 11월 17일 | 8회 | 2004 | 우승 (1988) | 1위 | 6위 | 10위 |
C2 | 이탈리아 | 2 | B조 1위 | 2007년 11월 17일 | 7회 | 2004 | 우승 (1968) | 3위 | 1위 | 3위 |
C3 | 루마니아 | 3 | G조 1위 | 2007년 10월 17일 | 4회 | 2000 | 8강 (2000) | 6위 | 12위 | 12위 |
C4 | 프랑스 | 4 | B조 2위 | 2007년 11월 17일 | 7회 | 2004 | 우승 (1984, 2000) | 13위 | 2위 | 7위 |
8강전 진출국은 다음과 같다:
모든 경기 시각은 중앙유럽 일광 절약 시간대 (UTC+02:00)를 기준으로 되어 있다.
루마니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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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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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심:[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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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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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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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심:[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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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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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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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심:[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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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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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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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심:[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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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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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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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심:[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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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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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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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심:[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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