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TBS 텔레비전(일본어:株式会社TBSテレビ)은 1955년에 설립된 간토 광역권을 대상으로 방송하는 일본의 민영방송사이다. 원래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방송을 겸업하였으나 2001년 10월 1일 라디오 방송을 자사인 TBS 라디오 & 커뮤니케이션즈으로 이행하여 지금은 텔레비전 방송만 담당하고 있다.
간략 정보 약칭, 창립 ...
TBS 텔레비전 Tokyo Broadcasting System Television, Inc.
2015년3월 31일 - 이날 정오를 기해 BS디지털 위성을 통해 송출하던 난시청지역용 지상파 동시방송을 중단.
1959년 뉴스 네트워크 JNN 설립 당시 특정신문의 논조를 강조하지 않는 조건으로 지역 방송국에 참가를 요청했으며 이에 지역 신문이 설립에 관여했던 지역 방송사들은 요미우리 신문의 색채가 강했던 니혼 TV와 네트워크 관계를 맺는 대신 JNN에 많이 가맹하였다.
2004년부터 도쿄 방송 자체에서 프로그램 제작을 실시하고 않으면서 방송송신 및 회계를 제외한 TV 방송 사업에 관한 대부분의 업무를 프로그램 제작 회사로 설립된 주식회사 TBS TV 에 업무 위탁하고 있었고 2009년 4월이 되면 방송 지주 회사 TV 방송 사업에관한 모든 권리를 TBS TV로 넘겼다.
TBS는 보통 24시간 방송을 하지만 심야 3~4시경에 홈쇼핑을 방송하며 그 후 TBS 뉴스버드(관동로컬)를 편성해 방송한다. 일요일에는 거의 정기적으로 정파를 실시한다.
1995년10월 니혼테레비가 옴진리교에 맞서 싸웠던 사카모토 쓰쓰미(坂本堤) 변호사가 출연했던 TBS의 와이드쇼 프로그램이 방송 직전 옴진리교에 유출되었다는 보도를 했고 TBS측은 이를 부정하다가 1996년3월 25일 사장이 공식적으로 사과하면서 이 사건에 대한 TBS의 과실을 인정했으며 이로 인해 TBS는 모든 와이드쇼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다.
2001년10월 16일 음악 프로그램인 우타방 수록 중 당시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에 소속되었던 곤노 아사미(현재는 모닝구무스메 졸업)가 스튜디오 내부에 있었던 90cm 정도의 도랑에 빠져 부상을 당했다.이로 인해 데뷔를 앞두고 있던 곤노는 모든 일정을 연기해야만 했다.
2002년5월 5일 근육순위라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출연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프로그램이 중단되었다.
2003년3월 29일 자회사인 TBS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추진국 부이사가 공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밝혀졌으며 이 이사는 해고되었다.
2003년11월 2일 선데이 모닝이라는 일요일 와이드쇼에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가 「 나는 한일 합병의 역사를 100% 정당화 할 생각이 없다.」라는 말의 자막에서 정당화할 생각이다.로 표기해 보도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이시하라 도지사가 TBS를 고소하는 일이 일어났지만 훗날 화해했다고 한다.
2005년5월 11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연재하고 있던 칼럼이 다른 신문사의 기사를 도용한 것으로 밝혀져 당시 기사를 도용한 스포츠국 담당부장이 해고되는 일이 일어났다.
2006년5월 6일 자사의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서 콩을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을 방송했는데 이로 인해 격렬한 구토나 설사증상을 호소한 사람들이 나오자 「콩을 생으로 먹으면 배탈이 날 우려가 있다」라는 문구를 웹페이지에 띄우고 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람들을 문책했지만 일본 총무성은 이 문제에 대해 면허박탈이나 전파정지 다음으로 무거운 처분인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다.[4]
2006년8월 자사 제작 특별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KUNOICHI 녹화 중 출전자가 감전되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조사결과 TBS측이 다른 참가자에서 사고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았을뿐더러 경찰이나 소방서에 이 사고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07년3월 28일에는 같은 해 1월 22일 방송된 아침 뉴스 프로그램 미노몬타의 아사즈밧!에서 일본의 제과업체 후지야의 유통기한마감 원재료 사용문제 보도중 근거없는 자료를 통해 후지야를 비판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TBS측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를 했지만 정보의 날조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2010년2월 27일 칠레 지진 발생 당시 방송된 쓰나미 경보에서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한 경보화면에서 일본영토인 쓰시마를 지워버려 쓰시마 지역의 항의를 받았다.
2011년7월 3일 불꽃체육회 TV 슛 복싱대결2에서 대한민국의 복싱 선수 임수정은 일본 개그맨 세 명과 3대 1로 총 3라운드의 격투시합을 벌였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자 이들 세 명은 그녀를 일방적으로 구타했다. 특히 개그맨 중 카스가 토시아키는 대학 때 럭비 선수로 활동했고 2007년 K-1 트라이아웃에도 참가한 등 격투기에 관심이 있었으며 첫 번째 라운드에 임수정에게 하이킥을 날리고 이어 니킥, 로우킥을 연달아 날리는 등 임수정을 공격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자 임수정은 29일 한국언론과의 인터뷰에 "방송국에 속았다"며 "섭외 요청이 왔을 때는 진짜 경기가 아닌 '쇼'라고 들었다"며 억울한 심정을 내비쳤다. 또한 이 격투 시합으로 이미 부상을 입었던 다리의 상태가 악화돼 현재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은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프랑스 출신의 탤런트 파비앙 에비뉴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열받아. 며칠전에 뉴스보다가 임수정 K1선수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방금 동영상봤어. 돌아버리겠네 진짜. 정말 너무 화가나" "3대 1 나랑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이라는 글들을 게재했다. 현재까지 TBS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침체를 막아보고자 1990년대 초반 시청률·지역적 차이등을 감안하지 않고 자사의 장수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가 실패했고 거기에다 옴진리교를 매우 반대하던 사카모토 쓰쓰미(坂本堤)라는 변호사가 출연한 방송을 옴진리교에 미리 보여줘서 결국 사카모토 변호사 일가를 죽게 만든 사건(속칭 TBS 비디오 사건)이 발각되면서 침체의 늪으로 더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