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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의 돌격소총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K2 소총은 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제식소총으로, 5.56 × 45 mm NATO 탄을 사용하는 돌격소총이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하였고, 1982년부터 현재까지도 S&T모티브(구 대우정밀)에서 생산 중이다. 또한, M16 소총과 탄창이 호환된다.
K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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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소총 | |
종류 | 돌격소총 |
국가 | 대한민국 |
역사 | |
사용년도 | 1985년 ~ 현재 |
사용국가 | 대한민국 레바논 |
개발 | 국방과학연구소 |
개발년도 | 1972년 ~ 1983년 |
생산 | S&T모티브, 다산기공(2016년 8월 ~ ) |
생산년도 | 1982년 ~ |
가격 | 65만 원(K-2), 110만 원(K-2C1) |
생산개수 | 100만 정 이상 (해외수출분, 예비군 치장화기 포함) |
파생형 | AR-100, DR-200, DR-300, MAX-2, K-2C1 |
제원 | |
중량 | 3.26 kg (탄창 없이) 3.72kg(멜빵, 30발 탄창 포함) 4.88Kg(K201유탄발사기 장착시) |
길이 | 970 mm (개머리판을 접었을 때 730 mm) |
총열길이 | 465 mm |
탄약 | 5.56 × 45 mm NATO (K-100) .223 레밍턴 (KM-193) |
작동방식 | 가스피스톤(롱 스트로크)식, 회전 노리쇠 방식 |
구경 | 5.56 mm |
총열 | 6조 우선, 7.3인치에 1회전 |
장전방식 | STANAG (M16) 탄창 |
조준기 | 야광 기계식 조준기 |
연사속도 | 700~900발/분 (연사시) 45~65발/분 (점사시) |
총구속도 | 920m/s (K-100) 960m/s (KM193) |
유효사거리 | 600m (K-100) 460m (KM193) |
최대사거리 | 3300m(K-100) 2653m(KM193) |
대우정밀에서 면허 생산하던 M16A1을 대체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개발하였다. 1972년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의 지시에 따라 XB소총 개발계획이 ADD 주관으로 진행되어 신형 소총 개발 계획은 1974년까지 개발된 B형 소총을 개량하여 XB-1형이 나왔으며, M16A1 소총 부품을 활용해 4가지의 시험용 소총 XB-2 ~ XB-5이 개발되었다.
이후 1975년부터 7.62㎜ 나토탄용 XB-6 및 XB-6A가 개발되었고, 1977년 6월부터 이것을 기반으로 한 5.56mm용 소총을 개발해 XB-7이 개발되었다. 이후 1980년에 XB-7B형이 완성되었다. 최종적으로는 1982년 XB-7C형이 XK2가 되었고 마침내 XK2가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1984년에 지금의 K2 자동소총으로 명명되면서 최초의 독자개발 소화기인 K1 기관단총에 이어 K2의 양산이 진행되었다.
1982년부터 생산이 시작되어 1985년 전방 전투부대에 우선적으로 보급되었으며, 1990년대 이후엔 후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대에 보급되어 한국군의 주력 제식소총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예전에 사용하던 M-16은 예비군 측에 반환되었다.
1980년대 양산을 할 당시 미국 콜트 사와 저작권 다툼이 있었으나, 결국 국방부 조병창이 콜트를 상대로 승소하였다. 1980년대에서 1990년대 대량 생산 시기 K2 소총은 콜트 사에 라이선스 비를 지불해야 했던 M16A1 소총보다 저렴했다. 또한 K2 소총은 M16A1 소총 라이선스 생산을 위해 갖춘 알루미늄 합금의 캐스팅 설비를 사용하여 생산한다. 초기에 고정식 개머리판 및 FN FAL과 비슷한 접철식 개머리판을 가진 두 가지 모델이 시험 생산되었다. 하지만, 생산단가에다 무게 때문에 현재의 플라스틱 접철식 개머리판으로 변경되었다.
K1A 기관단총과 K2 소총의 아랫몸통은 서로 호환이 가능하지만, K1A 기관단총은 K2 소총과 작동방식 등이 다를 뿐만 아니라, K1A의 개발시기가 K2보다 앞서므로 K2 소총의 단축형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K1A 기관단총은 가스직동식, KM193 탄을 사용하는 데 반해, K2는 가스 피스톤 방식, K100 탄과 기존의 KM193탄 모두를 사용한다. 하지만 K1A 기관단총도 2010년대가 되면서 창정비 등을 통해 K100탄이 가능한 신형 총열로 바꾸고 있어서 5.56mm 탄약의 군수호환성은 개선이 될 예정이다.
이후 K2 소총은 개발국인 대한민국의 군과 경찰 이외에도 이라크, 나이지리아, 세네갈, 피지, 레바논, 페루, 말라위, 파푸아뉴기니, 캄보디아 등의 국가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AK-47를 그대로 5.56mm NATO 버전으로 따라 만든 방식의 노리쇠를 사용한다.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 M16 소총과 유사한 회전 노리쇠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노리쇠 뭉치 및 노리쇠는 M16과 매우 유사하나 교환하여 사용할 수는 없다. 발사모드 제어 방식은 M16 소총과 유사하다. 방아쇠뭉치에 3발 점사기구가 있어 단발, 3점사, 연발이 가능하다.
저격용 스코프를 장착할 수 있는 K2 스나이퍼 전용 레일 장비, K2소총에 장착하여 쓰는 K201를 장착할 수 있다. 피카티니 레일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광학 장비들을 장착하기가 힘들다. 2018년부터는 전방부대부터 피카티니 레일을 장착한 K-2C1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레드도트사이트 등은 사격 교리 등이 바뀌지 않는 이상 특수전 부대를 제외한 일반 보병 부대가 사용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장점K2의 장점이자, M16 계열 소총과의 주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이외에도 총구앙등억제 소염기를 장착하여 연발사격시 총구들림 현상을 감소시키고자 하였으며, 트리튬 가늠쇠를 가지고 있어 야간사격이 용이하다. |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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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A1, K1A 기관단총이 5.56 x 45mm .223 레밍턴 탄(미군 제식 명칭 M193, 한국군 제식 명칭 KM193)을 사용하는 데 반해, K2 소총은 M16A2와 마찬가지로 무거운 탄알와 강한 장약을 가지고 있어 사거리가 향상된 5.56 × 45mm NATO 표준탄 (FN SS109. 미군 제식 명칭 M855. 한국군 제식명칭 K100)을 기준으로 개발되었다. 일반적으로 탄알이 무겁고 길수록 더 많은 회전을 주어야 탄도가 안정된다. SS109/M855/K100의 탄알는 M193/KM193의 탄알보다 무겁고 길다. 이러한 이유로 M16A1, K1A 기관단총의 강선은 12인치에 1회전 하도록 되어 있고, K2의 경우는 7.3 인치에 1회전 하도록 되어 있다. M16A2은 K2와 유사하게 7인치에 1회전하는 강선을 가지고 있다. K2와 M16A2는 7.3 혹은 7인치에 1회전하는 강선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론 9인치에 1회전 강선이 SS109에 가장 적합하다[3]. 7인치에 1회전 강선은 탄알이 더 무겁고 긴 FN L110(미군 제식 명칭 M856) 예광탄에 적합한 강선이다. 새로운 탄의 사용 덕분에 M16A1에 비해 유효 사거리가 향상되었다. SS109/K100탄 사용시 유효 사거리는 약 600m, 기존의 KM193탄을 사용할 경우 유효사거리는 460m 정도이다. K2 소총에 KM193탄 사용시 탄알에 필요 이상의 회전을 주기 때문에 (과안정화, over-stabilization) M16A1보다 정확도가 약간 떨어질 수도 있다. (M16A2에 M193탄, SS109/M855탄 중 어떤 것을 사용해도 500m 정도까지는 정확도에 별 차이가 없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M16A1에 M855탄을 사용했을 때는 불충분한 회전 때문에 정확도가 매우 떨어졌다.[4] 일부는 K100탄이 K3 기관총 용 탄이기 때문에 K2 소총에서 다량 사용시 탄매 때문에 작동 불능을 초래하게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근거가 부족한 주장이다. K3 기관총은 K2 소총과 유사한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을음이 많은 탄을 사용하면 K3 기관총 또한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지기 쉽다. 미군의 경우 M16A2/M16A3/M16A4 소총, M4 카빈, M249 분대지원화기 모두 SS109/M855 탄을 사용하며, 대부분의 NATO 회원국들도 제식 소총탄이 SS109탄이다.)
이런 변화가 생긴 것은 브레다 법에 의해 민간용 소총은 모두 "스포츠용"으로 인가를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고, 그 기준이 착검장치, 분리된 권총 손잡이, 탄창, 소염기 등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1994년 이전에 수출된 맥스1(K1A)과 맥스2(K2)의 현재 가격은 원래 수출 시 가격의 2배 이상 뛰었다(콜트 AR-15가 800달러 하던 시절에 맥스2는 500달러 정도에 팔렸다). 2005년 9월에 브레다 법이 시한이 만료되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 법의 시한 연장을 거부하면서 효력은 정지되었다. 그러나 DR200이 다시 맥스2 사양으로 바뀌어 미국 민간용 시장에 수출될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한때 K2C1의 발열논란(평균 100발 사격시)때문에 떠들썩했었는데 사실 이는 거의 모든 현 돌격소총에 발생하는 문제이다.또한 K2C1이 총열덮개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만약 이렇게 만들어 졌다면 매우 잘 부서졌을것이고 광학 장치들의 고정을 장담할 수 없다. 이는 방열덮개, 수직 손잡이 등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기존 K2 소총 물량은 M16A1 소총과 함께 예비군용으로 전환 보급된다. 총열 길이의 단축형 버전인 K2C는 성능은 만족했으나 예산 문제로 도입을 보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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