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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더글러스 사가 개발한 다목적 전투폭격기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맥도널 더글러스 F-15 이글(영어: Mcdonnell Douglas F-15 Eagle)은 미국 보잉 방산우주보안이 제작하고, 1972년 7월부터 투입된 제공권 확보와 유지, 공중 우세에 초점을 둔 전천후(all-weather) 고기동 전술전투기이다. F-15는 미국 공군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1972년 첫 비행을 하였다. 미 공군은 2025년까지 F-15를 계속 운용할 예정이다. 현재 이 항공기는 2022년까지 생산을 목표로 여러 가지 파생형이 제작되고 있다.
대표적인 파생기종으로는 1989년부터 다목적 전폭기로 투입된 F-15E 스트라이크이글이 있다. F-15E는 미국 내에서도 성공작이라 평가받는 전천후 전투폭격기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의 F-15K는 이 F-15E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1960년대 중반, 미 공군 정보부는 소련이 미그-25(MiG-25) "폭스뱃(Foxbat)"으로 알려진 대형 전투기를 제작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놀라게 되었다. 당시 이 전투기는 제공 전투기가 아닌 고속 요격기로 설계되었다고 알려져 있었다. 전투기의 장점은 속도였고, 조종성이 아니었다. 미그 25의 큰 수평꼬리날개와 수직안정판은 매우 조종성이 좋음을 암시했고, 공군은 그 성능이 미국의 대응기에 비해 우월할까봐 걱정하였다. 실제로, 미그기의 큰 수평꼬리날개와 수직안정판은 비행기가 높은 고도, 높은 속도에 도달했을 때 원심력에 의해 키놀이 모멘트(pitching moment)가 발생하는 현상 즉, 관성 커플링(inertia-coupling)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였다.
이에 따라 미국은 차세대 전투기 프로젝트를 발표하기에 이르고, '100% 제공권 확보를 위한 전투기'라는 조건 아래 만들어진 전투기가 바로 F-15이다.
4개의 회사가 F-X(Fighter Experimental; 시험 전투기)를 제안하였고, 맥도넬 더글러스사의 F-15가 미 공군에 의해 선정되었다(1969년 12월). F-15의 최초 시험기는 단좌형은 F-15A, 복좌형은 F-15B로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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