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건설된 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임하댐 또는 임하 다목적댐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D] 반변천에 낙동강 유역 수자원 종합개발을 위하여 1984년 12월 공사를 시작하여,[3][4] 1992년 완성된 댐이다. 대한민국에서 9번째로 준공한 다목적댐이다.[5][6] 댐 축조는 1990년 완료하였다. 1991년 발전설비를 갖추고, 그해 12월 담수를 개시하였다. 92년 임하댐 관리사무소로 전환하고, 준공기념식과 상업 발전을 시작했다.[7] 연간 5억 9200만m3의 용수[E]를 공급하며, 연간 발전량은 9670만kWh이다.[8][9]
2001년까지는 2급수 수질을 유지했으나 잇따른 태풍 루사[F]와 매미[G]로 인하여 수질이 나빠졌으며, 이후 2005년 탁수(濁水) 개선에 23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였다. [10] 임하댐의 COD (단위 : mg/L)[H]기준, 2013년에 4.0, 2014년 4.3을 나타냈다.[11]
영천댐으로 물을 흘려보내는 도수로가 2001년에 개통했고, 안동댐과 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수로도 건설되어 있다.
2018년 1월 13일 기준, 현재 저수율은 40.4%이다.[12]
안동시의 임하댐은 다른 댐보다 탁수(濁水) 현상이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 이는 임하댐 상류의 고화가 덜 된 동화치층과 도계동층의 적갈색과 자색 셰일 및 알코스사암에서 떨어져 나온 점토 물질이 물속에 부유하기 때문이다. 영양 지역에 발달하는 천곡 단층, 후평 단층 등 단층과 절리들도 점토 광물을 포함한 퇴적암의 풍화 속도를 빠르게 하여 닥수에 기여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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