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안대군(益安大君, 1360년 ~ 1404년 11월 7일(음력 9월 26일))은 고려 말기 사람이자 조선 전기의 왕족이다. 조선 태조의 셋째 아들로 이름은 방의(芳毅), 자는 관이(太寬), 시호는 안양(安襄)이다.[1] 마한 안양공(馬韓安襄公)에 추증(追贈)되었다. 어머니는 신의왕후(神懿王后) 한씨(韓氏)이다. 부인은 증(贈) 찬성사(贊成事) 최인두(崔仁㺶)의 딸 철원 최씨(鐵原 崔氏)이다. 후에 마한 공정공(馬韓 恭靖公)에 추봉되었다.
생애
- 1392년(태조 1년) 8월 25일(음력 8월 7일) 조선 개국(朝鮮 開國)이후 여러 왕자(王子)들을 군(君)으로 봉(封)할 때에 익안군(益安君)에 봉작(封爵)되었다.[2] 이어 개국공신 1등에 추록되었다.
- 1398년(태조 15년) 10월 10일(음력 9월 1일) 익안공(益安公) 중군 절제사(中軍節制使)에 봉작(封爵)되었다.[3]
- 1398년(태조 15년) 11월 9일(음력 10월 1일) 정사 일등 공신(定社 一等功臣)에 책록(冊錄)되었다.[4]
- 1398년(태조 15년) 음력 12월 15일(양력 1399년 1월 22일) 개국 일등 공신(開國 一等功臣)의 예(例)에 견주어 포상(褒賞)을 받았다.[5]
- 대광보국숭록대부에 올랐다.
- 1401년(태종 1년) 2월 8일(음력 1월 25일) 익안부원대군(益安府院大君)에 봉작(封爵)되었다.[6]
-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성질이 온후(溫厚)하고 화미(華美)한 것을 일삼지 아니하였고, 손님이 이르면 술자리를 베풀어 문득 취하여도 시사(時事)는 말하지 아니하였다”고 적고 있다.
- 마한 공정공(馬韓 恭靖公)에 추봉되었다.
사후
경기도 개풍군 흥교면 사곡리 백암동 해좌 언덕에 장사지냈고, 정종 사후 정종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후일 묘소는 풍덕군 동면 백암리(白巖里) 해좌로 이장되었다.
가족관계
- 조부: 환조
- 조모: 의혜왕후
- 외조부: 증 문하부사 안변 한씨 한경
- 익안대군(益安大君)
- 정부인: 삼한국대부인(三韓國大夫人) 동주 최씨(東州 崔氏, 정경옹주) - 지간성군사(知杆城郡) 증찬성사(贈贊成事) 최인두(崔仁?)의 딸
- 장남: 익평부원군(益平府院君) 안량공(安良公) 이석근(李石根, ? ~ ?년 11월 5일)
- 첫째며느리 : 진한국대부인 화숙옹주 경주김씨, 월성군 김수(金需)의 딸
- 손자 : 신의군 이인, 당숙 순녕군 이덕근(진안대군의 아들)에게 입양
- 손자 : 원윤 증 신성군 의
- 첫째며느리 : 진한국대부인 김씨, 김영국(金永國)의 딸
- 손자 : 반남도정 이례
- 손자 : 종남도정 이지
- 손자 : 양진정 이신
- 손자 : 대림도정 이강
- 손자 : 백파도정 이상
- 장녀: 회인현주(懷仁縣主, 사후 선혜옹주(善惠翁主)로 추증됨.)
- 첫째사위: 광산 김씨 첨총제 김한
- 외손자 : 김유돈(金有敦), 김유장(金有長, 직장)
- 외손녀 : 김경재(金敬哉)의 처, 정철반(鄭鐵攀)의 처
- 차녀: 미상
- 둘째사위: 한가경
- 외손자 : 한선(韓善)
- 첩부인: 부부인 고성 이씨(府夫人 固城 李氏)
익안대군이 등장한 작품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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