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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簡易驛)은 이용객이 적고 효율성이 낮아 역장이 배치되지 않고 일반 역에 비해 규모가 작은 역을 말한다. 간이역의 경우 인근 상급 관리역에 소속되어 지휘 및 통제를 받는다. 그러나 간혹 역장이 있는 보통역이라도 간이역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 장소의 특수성 때문에 사진작가들의 주요 촬영 대상이 되거나 많은 문학·음악 작품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현재 이 문단은 주로 동아시아에 한정된 내용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 |
철도청에서부터 사용하던 행정 분류이다. 간이역에서도 기차를 탈 수 있으나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기차도 있으므로 정차하는 기차의 시간대를 확인해야 한다.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될 경우, 간이역이나 임시승강장을 신설할 수 있다.[출처 필요]
대한민국에는 현재 800여개의 간이역이 있는데 그중에는 기차가 아예 정차하지 않거나, 역사(驛舍)는 철거되고 승강장만 남은 역도 많다. 24개의 간이역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간이역은 아래와 같다.
배치 간이역은 역장이 없지만 한국철도공사의 상근 역무원이 근무하며 여객, 화물 또는 운전취급을 하는 간이역으로, '운전간이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부 배치간이역에서는 역무원에게 승차권을 발권 받을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역도 있다. 2019년 11월 현재 48개 역이 있다.
무배치 간이역은 역장도 역무원도 없는 역이다. 이러한 역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서는 일단 기차에 올라서, 기차의 승무원에게 차내대용권을 받아야 한다.[2] 무배치 간이역이라도 1일 평균 승강 인원이 각 500명 이상일 때는 배치간이역으로 승격이 가능하다. 2010년 4월 기준으로 188개 역이 있다.[3]
일본에는 간이역이라는 분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역 주변 경치가 뛰어나고, 특히 오지에 있는 역을 민간에서 비경역으로 부르기도 한다.
중국은 한국, 일본과 달리 간이역을 무인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나, 상주 중인 역무원이 있는 배치간이역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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