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五因)에는 다음의 2가지가 있다.[1][2]

  • 4대종소조색에 대한 원인(因)으로서의 5가지 측면:
    생인(生因) · 의인(依因) · 입인(立因) · 지인(持因) · 양인(養因)의 5인
  • 온갖 직접적 · 간접적 원인을 5가지로 나눈 것:
    생인(生因) · 화합인(和合因) · 주인(住因) · 증장인(增長因) · 원인(遠因)의 5인

이 문서의 이하의 내용은 후자의 경우를 다루고 있으며 전자는 오인 (4대종) 문서에서 다루고 있다.

개요

불교에서 인연(因緣, 산스크리트어: hetu-pratyaya 또는 nidāna)이라고 할 때, 보통 (因, 산스크리트어: hetu)은 결과를 낳기 위한 내적인 직접적 원인을 의미하고, (緣, 산스크리트어: pratyaya)은 이를 돕는 외적인 간접적 원인을 의미한다.[3]

예를 들어, 씨앗은 나무의 직접적 원인(因)이고 햇빛 ·  · 수분 · 온도 등은 간접적 원인(緣)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씨앗에서 나무가 나타나게 하는 원인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며, 이러한 측면을 바탕으로 그 외연이 넓어져서, (因)과 (緣)은 모두 직접적 · 간접적 원인을 통칭하는 낱말로도 사용된다. 즉 (因)과 (緣)은 '(모든) 원인'을 뜻하는 동의어로 사용된다.[3][4]

생인(生因) · 화합인(和合因) · 주인(住因) · 증장인(增長因) · 원인(遠因)의 5인(五因)도 직접적 · 간접적 원인을 통칭하는 낱말로서의 (因)에 대한 5가지 구분을 말하며, 대승불교 경전인 《북본열반경》에 나오는 구분이다.[1][2]

출전

5인

생인

화합인

주인

증장인

원인

참고 문헌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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