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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영화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신세계》는 2013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박훈정이 감독하였으며,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등이 출연하였다.
당초 3부작으로 기획된 이 영화는, 2편은 신세계의 7년 전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prequel)로, 3편은 1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을 담는 시퀄(sequel)로 기획되었다.[1] 하지만 2016년 1월 2일 박훈정 감독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하여 프리퀄 제작이 무산되었음을 알렸으며, 이후 감독은 금월(골드문)영화사를 설립하여 시퀄 제작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2]
이자성(이정재)은 한국 최대의 기업 범죄 조직인 금월(골드문골드문 인터내셔널)영화사에 근무한 잠복 경찰이다. 8년 동안 그는 끊임없이 발각될 위험에 처해 있다. 강형철 과장(최민식)은 자성을 해외경찰로 발령내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약속을 자꾸 미룬다. 자성이 경찰을 그만두겠다고 위협하자 강과장은 자신의 정체를 범죄 조직에 누설하겠다고 협박하고, 그러면 자성이 고통스럽게 죽게 될 수 있다.
골드문 회장이 사고로 죽고 두 남성이 그의 뒤를 이어 새로운 회장이 되기 위해 싸운다. 정청은 중국계 북대문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중구는 재범파의 지원을 받고 있다.
강 과장은 정청과 중구가 서로를 이기고 장수기가 새 회장이 될 길을 열어주기를 바라며 서로 맞붙는다. 수기는 명목상 회사의 부사장이지만 실권은 없다. 강 과장은 나약한 수기에게 이끌리면 골드문 회사가 패배할 정도로 약해지길 바란다. 강 과장은 정씨를 협박해 자신의 범죄에 대한 사면을 받는 대가로 중구에 대한 증거를 누설하라고 설득한다. 그는 중구를 체포한 후 정청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중구에게 알린다. 분노한 중구는 정청을 암살하기 위해 부하들을 보낸다. 중구의 부하들이 정청 무리를 기습해 치명상을 입힌다. 한편 중구의 부하들은 자성의 집에 침입한다. 자성의 아내는 경찰에 의해 구출됐지만 충격으로 유산된다.
정씨의 공격에 충격을 받은 자성은 중구가 출소하면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할지 두려워 강 과장에게 자신을 재배치하고 사라지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강 과장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자성의 경찰 프로필을 파괴하여 골드문에서 계속 일하도록 강요한다. 그 후 자성은 병원에 있는 정청을 만나러 가고, 죽기 전에 정청은 자성에게 의리를 결정하라고 한다. 자성은 정청이 자신이 비밀경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을 이해하지만, 두 사람의 우정 때문에 모른 척한다.
자성은 결국 나쁜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정청의 무리를 장악하고 수기 부하들의 충성심을 확보한다. 수기가 자성을 처형하려 하자 그의 부하들이 대신 그를 죽인다. 자성의 명령에 부하들은 강 과장과 고 국장, 중구를 살해한다. 그 결과 자성의 과거 잠복 신분은 비밀로 남아 골드문의 새 회장으로 순조롭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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