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길(德壽宮길, Deoksugung-gil)은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5-1에서 종로구 신문로1가 20-3까지를 잇는 도로이다. 덕수궁의 둘레에 있는 돌담 밖에 있어 덕수궁 돌담길(德壽宮돌담길)로도 잘 알려졌으며, 정동길과 함께 서울 도심의 대표적 산책길로 꼽힌다. 기존에 있던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재정비하고, 보행자를 위해 보도와 차도 공존도로 및 가로공간인 녹도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의 사례이다. 느티나무 외 2종 130주 식재와 평의자 20개가 설치되었다. 덕수궁 돌담길의 총 길이는 900m이다.[1] 덕수궁 돌담길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덕수궁길 | |
총연장 | 928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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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
종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
주요 교차도로 |
국도 제6호선 서울특별시도 제24호선 서울특별시도 제49호선 서울특별시도 제51호선 |
전해오는 이야기
덕수궁 돌담길에는 사랑하는 두 남녀가 함께 걸으면 오래지 않아 헤어지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덕수궁을 지나면 과거에 서울가정법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가지고 이 전설을 해석하기도 한다. 연인이 가정법원에 가기 위해서는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가야 했기 때문에,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가면 이혼한다.'는 말이 성립되어 이런 전설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2]
주요 경유지
노선
주요 건물 및 시설
외부 링크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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