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풍군(開豊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속하는 군이었다. 한강 하구에 접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구 개풍군 일대와 구 판문군이 각각 개성시의 개풍구역과 판문구역으로 복구되었다.
개풍군의 위치 | |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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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면적 | 262.6 km2 |
총인구 | 115,862[1] 명 |
폐지 직전의 개풍군의 관할 구역은 1945년 해방 당시의 개풍군에서 봉동면, 영남면, 영북면 및 중면의 동강·창내·천덕리(현 개성시에 편입)와 북면의 북부(현 금천군에 편입)를 제외한 지역이었다.
지리
동쪽으로는 개성시, 서쪽으로는 예성강을 경계로 황해남도 배천군, 북쪽으로는 황해북도 금천군, 남쪽으로는 한강과 임진강 하구를 경계로 대한민국의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접했다.
역사
1914년에 경기도 풍덕군(豊德郡)과 개성군이 합병해 경기도 개성군이 되었다. 한국전쟁 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개풍군 전 지역[2]을 점령하였고, 1957년 6월부터 2003년 6월까지 도(道)급인 개성직할시에 속하였다.
- 삼국 시대 : 동비홀(冬比忽), 덕물현(德勿縣)이었다.
- 757년(경덕왕 16년) : 동비홀을 개성군(開城郡)으로, 덕물현을 덕수현(德水縣)으로 개칭하였다.
- 995년 : 개성부(開城府)로 승격하였다.
- 1018년 : 개성부가 해체되어 수도인 송악(松嶽)을 제외하고 강음현(江陰縣), 정주현(貞州縣), 덕수현이 되었다.
- 1108년 : 정주현이 승천부(昇天府)로 승격되었다가 1310년에 해풍군(海豊郡)으로 강등되었다.
- 1419년 : 해풍군과 덕수현을 합쳐 풍덕군(豊德郡)이 되었다.
- 1914년 4월 1일 : 풍덕군이 개성군(開城郡)에 합군하였다.[3]
- 1930년 : 송도면(松都面)이 개성부(開城府)로 승격하고, 개성군이 개풍군(開豊郡)으로 개칭되었다.
- 1945년 9월 2일 : 미국과 소련이 38선을 경계로 한반도를 분할 점령함으로써 개풍군의 약 70%가 미군정 관할이 되었고, 38선 이북인 영북면 전부와 북면·영남면의 대부분, 토성면의 일부는 소련군정 관할 아래 들어갔다.[2]
- 1952년 12월 22일 : 한국전쟁 중 개풍군을 점령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황해도 개풍군과 판문군을 설치하였다.
- 1954년 10월 30일 : 황해북도에 편입.
- 1957년 6월 : 개성시에 편입.
- 2002년 11월 : 판문군이 폐지되면서 판문군 18개리 중 10개리(상도리, 대련리, 화곡리, 령정리, 신흥리, 월정리, 조강리, 림한리, 덕수리, 대룡리)가 개풍군에 편입되고, 개풍군의 해선리(解線里)가 개성시로 이관되었다.
- 2003년 6월 : 장풍군과 함께 황해북도로 편입되었다.
- 2005년 9월 : 개풍군이 폐지되고 개성시로 편입되었다.
- 2020년 : 개풍구역과 판문구역으로 분리되었다.
행정 구역
개풍군은 1읍 27리로 이루어져 있다.
- 개풍읍(開豊邑)
판문군 폐지로 편입된 10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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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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