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image](https://wikiwandv2-19431.kxcdn.com/_next/image?url=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b/bb/P53.png/640px-P53.png&w=640&q=50)
p53
암 억제 단백질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p53은 암 억제 단백질로 인간은 TP53 유전자로 암호화되어 있다. P53은 다세포 생물의 세포 주기에서 암 억제자로서 암을 예방하기에 중요하다. 게놈의 돌연변이를 예방하여 게놈의 안정성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기에 p53은 “게놈의 수호자”라고 서술된다.
p53의 이름은 분자량에서 온 것이다. SDS-PAGE에서 53,000 달톤 정도의 분자량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미노산 잔기들을 기초로 하여 계산해보면 p53의 질량은 단지 43,700 달톤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 차이는 단백질에 많은 수의 프롤린 잔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SDS-PAGE에서 느린 진행 때문에 실제의 질량보다 더 무겁게 나온다. 이 현상은 사람, 설치류, 개구리, 그리고 어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종류에서 관찰된다.
[5]G1기가 끝날 무렵, p53유전자에 의해 생성된 단백질은 세포의 DNA가 손상을 입었는지 점검한다. DNA가 건강하다면 p53은 세포분열을 진행시키고, 손상된 DNA를 발견할 경우에는 DNA를 활성화시켜 수선하기위한 다른 단백질을 유도한다. 만약 손상이 수선하기에 너무 치명적이면 p53단백질은 세포가 스스로 파괴되도록 유도한다. 이를 세포사멸(apoptosis)라고 부른다. 세포사멸은 변이된 세포가 계속 성장하지 못하도록한다. 다른 건강한 세포는 손상된 세포를 대체하기 위해 세포분열을 촉진한다.
만약 p53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p53단백질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못한다면 손상을 입은 DNA를 가진 세포는 세포분열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손상된 세포가 계속 분열을 할수록 손상된 DNA를 감지할 능력이 없으므로 더 많은 돌연변이를 낳게 된다. 이와 같은 돌연변이는 암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