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작동요제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MBC 창작동요제는 1983년에 시작되어 2010년에 폐지된 대한민국 최초의 동요제이다. MBC 라디오 제작국이 주최하는 관계로 라디오 제작국의 심사를 통해 1, 2차 예심(악보와 테이프 심사)을 치른 후, 최종 결선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MBC TV와 라디오(표준FM, FM4U)를 통해 생중계되었다.[1][2]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꿈과 아름다움을 심어주고 순수하고 참신한 창작 동요를 발굴한다는 취지에 맞게 그 참가 대상을 초등학생 이하와 순수 동요 작사 작곡가로 제한하였다.
![]() | |
장르 | 음악 (동요) |
---|---|
방송 국가 | ![]() |
방송 채널 | MBC TV, MBC 표준FM, MBC FM4U, MBC ON, MBC 에브리원, MBC 드라마넷, MBC MUSIC |
방송 기간 | 1983년 ~ 2010년 |
방송 시간 |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 |
방송 횟수 | 28회 |
기획 | MBC 예능본부 |
제작 | MBC 예능본부 |
출연자 | 본선진출 어린이 |
음성 | 스테레오, 돌비5.1 |
HD 방송 여부 | 2009년 이후 HD 방송 |
그러나 대회가 거듭되면서 작품의 우수성보다는 인맥(정계, 재계, 학계 따위에서 형성된 사람들의 유대 관계)이 작용한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중복 참가에다 서울과 부산 지역 학생들이 본선에 반 이상 참여하는 지역 편중과 순수 창작 동요제의 목적을 저해하는 폐단이 이곳저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결국 문제점을 검토하고 새로운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MBC 라디오국은 2010년 제28회를 마지막으로 창작동요제는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제1회 대상곡 《새싹들이다》를 비롯하여 2회 《노을》, 3회 《즐거운 소풍길》, 4회 《종이접기》, 5회 《고향길, 섬마을》, 6회 《이슬》, 7회 《연날리기》, 8회 《봄, 수건돌리기》, 9회 《하늘나라 동화, 아기염소》, 10회 《부채춤, 화가》, 11회 《봄비》, 12회 《나의 친구, 꿀벌의 여행》, 13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3], 예쁜 아기곰》, 14회 《네잎 클로버, 아기 다람쥐 또미》, 15회 《아빠 힘내세요》, 20회《풍금소리 노랫소리》[4], 23회 《함께 걸어 좋은 길》, 25회 《참 좋은 말》 등이 비교적 많이 알려진 수상곡들이며, 1회부터 28회까지 본선 진출곡 수는 402곡이고 초·중등 교과서에 20여 곡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