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ua Fit the Battle of Jericho〉, 그 밖에 〈Joshua Fought the Battle of Jericho〉 또는 〈Joshua Fit de Battle of Jericho〉는 크게 알려진 아프리카계 미국인 영가다.[1]
19세기 초반에 노예가 작곡한 것으로 생각된다. 여러 출전들은 1865년 제이 로버츠라는 자가 저작권 등록을 했음을 제시해 주고 있다.[2] 또한 1882년 M. G. 슬레이튼이 펴낸 《희년가》 및 마셜 W. 테일러가 펴낸 《부흥찬송가·대농장요집》에서 수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최초의 녹음은 1922년 해러즈 주벌리 싱어스의 파라마운트 레코드 녹음(No. 12116)이며,[3] 한편 1924년에 녹음하였다고 하는 문헌 역시 있다. 해당 녹음의 이래로 폴 로브슨,[4] 마할리아 잭슨,[4] 카를라 워드, 로리 런던과 휴 로리, 엘비스 프레슬리 등 뭇사람이 그 뒤를 이어 녹음을 계속하고 있다.
1930년 마셜 바살러뮤가 본 곡을 자기 딴으로 편곡했다.[5]
1941년, 작곡가 겸 지휘자인 모튼 구드가 악회악단(concert band)을 위한 악곡 《예리코 광시곡》(Jericho Rhapsody)의 본바탕으로서 갖다 썼다.[5][6]
랄프 플래너건이 〈Joshua〉를 작명으로 녹음했다. 1950년 3월 1일, 명의를 랄프 플래너건과 그 오케스트라로 해서 뉴욕 시에서 본 곡을 녹음하고, RCA 빅터 레코드에서 일련번호 20-3724(미국)로 피로했다.[7] 아울러 EMI의 히즈 마스터즈 보이스가 일련번호 B 9938, IP 604로 피로했다.
빙 크로스비가 자기 앨범 《101 Gang Songs》에서 메들리의 일부로서 이 곡을 녹음했다.
초기 판들을 둘러본다면 가사의 이곳저곳이 방언임을 볼 수 있는데, 예컨대 "fought" 대신 "fit"이 들어간 것이 그러하다. 본 곡의 주제 자체는 성경에 나오는 예리코 전투다. 이 전투에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 사람에 맞서 싸운다.[1] 그렇지만, 일단 주제를 떼어놓고 본다면 이 곡은 뭇 영가들과 마찬가지로 어쩌면 노예의 궁극적 해방에 대한 시사로도 보여질 수 있다. 이 점은 "그러자 장벽이 허물어졌습니다." 같은 곳에서 뻐드러진다.[8][9] 이 곡의 활기찬 가락은 듣는 이로 하여금 힘과 고무를 줬을 것이다.[10] 평론가 로버트 커밍스는 이렇게 평론한다. "이 경쾌하고도 활기에 찬 악곡은, 남북전쟁 전전에 만들어진 음악과는 사뭇 다르고, 한편 20세기 초 래그타임이나 재즈 뮤지컬에 견주자면 이 부류에 속하는 듯싶다. 본 곡의 마지막 대목, 그러니까 위에다 인용해 둔 부분이야말로, 이 곡의 가장 인상적인 대목이다. 음이 획 굴곡지더니, 붕괴의, 또 승리의 영광스러운 감각을 전해주는 것이다."[9]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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