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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5가지 넓은 차원으로 구성된 성격 모델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5가지 성격 특성 요소(Big Five personality traits) 또는 5요인모델(Five factor model,FFM)은 심리학에서 경험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하여 정립한 성격 특성의 다섯 가지 주요한 요소 혹은 차원을 말한다. 신경성,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의 다섯 가지 요소가 있으며, 폴 코스타 주니어(Paul Costa Jr.)와 로버트 맥크레(Robert McCrae)에 의해서 집대성된 모델로 다양한 나라들에서 그 유효성이 확인된 바 있다[1]. 현대 심리학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고 있는 요인분석에 기반한 성격이론 및 특성이론(trait theory)이다.[2]
수많은 연구 결과 성격 5요인 이론이 개인의 행복, 신체적·정신적 건강, 종교성, 정체성뿐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사이에서의 각종 관계적 결과들 및 직업 선택, 직무 만족도, 수행, 사회 참여, 범죄 행동, 정치적 입장 같은 요소들을 잘 예측한다는 것이 밝혀졌다.[3]
이 이론을 토대로 한 검사로는 NEO PI-R 성격 검사지가 있다. 이러한 Big 5 모델은 다양한 자료에서 신뢰성과 타당성을 가진다. 칼 융의 정의와는 성격 특성 요소가 좀 다르며 칼 융의 외향성에 포함된 특성이 우호성이나 신경성 등 다른 요소로 변환되고 외향성은 외부에 대한 탐구욕이나 공격성이 제외된 사교성에 가까워졌다.
성격이란 특정 상황에서 개인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인간의 모든 행동과 관련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5가지 성격 요소와 간단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이 다섯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 모델은 영문 스펠링의 첫 자를 따서 OCEAN 모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5가지 요소들은 보통 50%를 기준으로 측정된다. 예를 들어 성실성 수치가 80%라면 책임감과 질서 정연함을 남보다 중시 여긴다는 뜻이고, 외향성 수치가 5%라면 타인과의 교류보다는 고독함과 평정심을 즐긴다는 것을 나타낸다.
5가지 요인은 일상적인 용어를 통해 분류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모델에서는 각 요인들이 생물학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즉 개인의 유전(생물학적 기반)에 의해서 5 요인을 모두 가지고 있고, 특정 요인의 더 강하고 약한 것은 이미 유전적으로 정해졌지만 심리적 발달을 하면서 개인적 차이가 생긴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생물학적인 경향성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기본적 성격은 타고나지만 발달 환경이 그 유전자의 발현/비발현에 영향을 준다고 본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의 여성의 경우, 유전적으로 외향성이 높게 타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억압적인 사회적 환경 아래서 발달하다보면 외향성이 발현되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유전적인 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5요인과 연관된 요소들에서의 차이는 유전적 영향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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