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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2021년 바그다드 폭탄 테러는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부의 야외 시장에서 두 명의 자살 폭탄 테러범이 벌인 테러 공격이다.[1] 이번 공격으로 최소 32명이 사망하고 110명이 부상당했다. 2017년 12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의 영토적으로 패배하고 2018년 폭탄 테러 이후 이런 공격이 거의 없어 수도에서 보기 드문 공격이었다.[2]
2021년 바그다드 폭탄 테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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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란 (2017년~현재)의 일부 | |
발생일 | 2021년 1월 21일 |
대상 | 시아파 |
종류 | 자살 폭탄 테러 |
사망자 | 34명 (공격자 2명 포함) |
부상자 | 110명 |
공격자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
동기 | 반시아파주의 |
ISIL이 패망한 2017년 이후 이라크에서의 테러 공격은 드물어졌다. 2003년부터 2017년까지 바그다드와 인근 도시들이 주요 표적이 되는 등 전국에서 공격이 흔했다. 전후 기간인 지난 2018년 1월을 마지막으로 같은 장소에서 민간인들에 대한 치명적인 대규모 공격이 발생해 35명이 숨졌다.[3]
이른 아침 바그다드 타야란 광장의 한 의류시장은 최근 이라크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1년여간 휴장했다가 다시 문을 열고 사람들이 쇼핑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한 아랍인이 들어와서 "배가 아프다"며 소리쳤다. 인근 사람들이 접근하자 그는 손에 기폭장치를 눌러 자폭해 여러 명이 숨졌다.[4] 두 번째 자살 폭탄 테러범이 첫 번째 폭탄 테러의 희생자들을 돕던 사람들을 치어 숨지게 했다. 이 폭탄 테러로 32명이 희생되었고 110명 이상이 부상당했으며 이들 중 몇 명은 중태에 빠져 있다.[5]
아마크 통신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테러범들을 비난했다.[6] 공격이 있은 지 몇 시간 후에 발표된 이 주장은 이 단체가 시아파 무슬림들을 목표로 삼았다고 진술했다.[7][8]
카타이브 헤즈볼라 민병대는 이번 공격이 미국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의 소행이라고 비난하며 사우디아라비아로 전투를 이행하겠다고 선언했다.[9]
2021년 1월 22일, 미사일과 드론 공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겨냥했다. 이라크 민병대 '진정한 약속의 여단'은 이번 공격이 리야드가 지원한 ISIL의 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10]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예멘 후티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후티는 파업에 돌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11] 1월 28일, 키르쿠크 남부의 알차이 계곡에서 ISIL의 고위 지휘관 아부 야세르 알이사위가 이라크군에 의해 사살되었다.[12]
바레인,[13] 캐나다,[14] 이집트,[14] 프랑스,[15] 이란,[14] 쿠웨이트,[13] 요르단,[14] 레바논,[14], 말레이시아,[16], 튀니지,[14] 터키,[17] 사우디아라비아,[13] 아랍에미리트,[13] 카타르,[14] 미국,[14] 예멘,[14] 일부 인정된 팔레스타인[14]도 이번 공격을 규탄했다.
걸프 협력 회의는 나예프 알 하그라프 사무총장과 함께 이 공격에 대해 규탄하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애도와 공감을 표하고 부상자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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