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중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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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법(영어: Neutrality Acts)은 제2차 세계 대전과 전쟁의 위협이 커져가던 1930년대, 미국 의회에서 1935년, 1936년, 1937년, 1939년 각각 통과된 일련의 법안들을 뜻한다. 미국이 다시는 외국의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이러한 종류의 중립법들의 의회 통과는 미국이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이후 국내에서의 고립주의와 불간섭주의 정서가 확산되면서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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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법은 침략국과 피해국을 구분하지 않고 두 국가 모두 교전국으로서 동등하게 취급하고 나치 독일에 맞썬 프랑스와 영국에 대한 지원에 제한을 가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종류의 법들은 1941년 무기대여법이 통과되면서 대부분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