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2세
잉글랜드 플랜태저넷 왕가의 초대 국왕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헨리 2세(영어: Henry II, 1133년 3월 5일~1189년 7월 6일)은 잉글랜드 플랜태저넷 왕가의 첫 번째 국왕이다(재위: 1154년~1189년). 국왕으로 즉위 전에는 앙리(프랑스어: Henri)로 불렸다. 별명은 짧은 망토왕(영어: Curtmantle). 앙주 백작, 멘 백작, 노르망디 공작, 아키텐 공작, 낭트 백작이기도 하다.
간략 정보 재위, 대관식 ...
헨리 2세 Henry I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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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인의 왕 | |
재위 | 1154년 10월 25일-1189년 7월 6일 |
대관식 | 1154년 12월 19일 |
전임 | 스티븐 |
후임 | 리처드 1세 |
노르망디 공작 | |
앙주 백작 | |
멘 백작 | |
재위 | 1151년–1189년 |
전임 | 제프리 5세 |
후임 | 리처드 1세 |
아키텐 공작 | |
재위 | 1152년–1189년 |
전임 | 알리에노르 |
후임 | 알리에노르, 리처드 1세 |
푸아티에 백작 | |
재위 | 1152년–1153년 |
전임 | 알리에노르 |
후임 | 윌리엄 9세 |
아일랜드 영주 | |
재위 | 1171년-1177년 |
전임 | (신설) |
후임 | 존 |
신상정보 | |
출생일 | 1133년 3월 5일(1133-03-05) |
출생지 | 프랑스 왕국 멘 르망 |
사망일 | 1189년 7월 6일(1189-07-06)(56세) |
사망지 | 프랑스 왕국 투렌 시농 시농성 |
왕조 | 플랜태저넷 |
가문 | 앙주 |
부친 | 조프루아 5세 당주 백작 |
모친 | 신성로마황후 마틸다 |
배우자 | 알리에노르 다키텐 여공작 |
자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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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 프랑스 왕국 퐁트브로 수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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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년, 루이 7세의 전처였던 엘레오노르 다키텐 여공작과 혼인하면서 그녀가 소유하고 있던 광대한 아키텐을 차지했으며[1][2] 1154년에는 외조부 헨리 1세 시대의 통치권을 되찾아 잉글랜드 국왕이 되었다.[3] 반대세력을 평정하는 등의 노력으로 웨일즈에서 주도권을 재구축했으며, 아일랜드 정복에도 힘썼다.
프랑스에서 영토 문제로 루이 7세와 수십년간 다투었는데 숱한 평화 회담과 많은 조약을 체결했는데도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헨리 2세는 브르타뉴 공국을 차지해 동으로는 중부 프랑스, 남으로는 툴루즈 백국까지 지배권을 확장하는 일변, 잉글랜드와 노르망디에서 다양한 사법 체계 개혁을 추진해 미래 잉글랜드 법을 정초했고 왕실 재정과 통화를 재정비하였다.
말년에 상속 갈등으로 자식들이 반란을 일으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아들 리처드가 프랑스의 필리프 2세와 연합하여 1189년에 반란을 일으켰는데, 자신이 아끼던 막내아들 존마저 리처드의 편에 서서 반란에 가담하자 충격을 받은 헨리 2세는 전의를 상실한채 그 해 시농성에서 죽고 말았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