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군사 분계선
한반도 남쪽의 대한민국과 북쪽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나누는 군사분계선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한반도 군사 분계선(韓半島 軍事分界線, 영어: Military Demarcation Line, MDL)은 한반도의 남북을 분단하여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계를 이루는 선이다. 휴전선(休戰線)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953년 7월 27일 발효된 한국 전쟁의 정전 협정 체결 당시 임진강에서 동해안까지 총 1,292개의 말뚝을 박고, 이 말뚝을 이은 약 238 km의 가상의 선을 군사분계선으로 설정하였다.[1] 군사분계선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 범위에는 군사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완충 지대인 비무장 지대(DMZ)가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