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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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해협(튀르키예어: Türk Boğazları)은 터키 북서부에 있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수로이다. 이 해협은 에게해,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일련의 국제항로를 형성하고 있다. 다르다넬스 해협과 보스포루스 해협으로 구성되며, 이들 해협은 마르마라해의 양쪽 끝을 통과한다. 해협과 마르마라해는 터키의 주권 영해의 일부이며 내해법의 적용을 받고 있다.
터키 해협은 유라시아 대륙의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 대륙과 아시아 대륙의 경계이며, 유럽의 동쪽 트라키아와 아시아의 아나톨리아반도를 나누는 경계선으로 되어 있다. 국제통상·정치·전쟁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터키 해협은 유럽과 세계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1936년 이후 몽트뢰 협약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