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R. 셰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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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R. 셰드릭(영어: Kenneth R. Shadrick, 1931년 8월 4일 ~ 1950년 7월 5일)은 미국의 육군 병사로,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전쟁에 참전하였다. 이후 전쟁에서 작전 중 사망한 첫 미군 전사자로 잘못 보도되었다.
간략 정보 별명, 출생일 ...
케네스 R. 셰드릭 Kenneth R. Shadrick | |
별명 | 케니[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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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 | 1931년 8월 4일 |
출생지 | 미국 켄터키주 할런군 |
사망일 | 1950년 7월 5일(1950-07-05)(18세) |
사망지 | 한국 오산 근처 |
국적 | 미국 |
복무기간 | 1948-1950 |
최종계급 | 이등병 |
주요 참전 | 한국 전쟁 |
서훈 | 전투 보병 기장 퍼플 하트 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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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드릭은 켄터키주 할런군에서 10남매의 셋째로 태어났다. 1948년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미군에 입대하여 1년간 일본에서 복무하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당시 소속 부대였던 제24보병사단의 제34보병연대와 함께 한국으로 파병되었다. 전쟁에서 순찰하던 도중에 북한군의 T-34 탱크의 기관총에 맞아 숨졌고, 그의 시신은 종군기자인 마거리트 히긴스가 전쟁을 취재하던 전초기지로 옮겨졌다. 히긴스는 이후 셰드릭을 한국 전쟁에서 사망한 첫 번째 미군이라고 보도하였고, 이는 미국 전역의 미디어에 퍼지게 된다. 그의 삶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장례식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셰드릭은 현재 오산 전투에서 사망한 첫 미군 전사자 이후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셰드릭 이전에 전사한 다른 군인들의 신원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재도 전쟁에서 사망한 첫 미군으로 잘못 인용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