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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피부염(Seborrhoeic dermatitis, seborrhoea)은 장기 피부질환(skin disorder)이다.[4] 증상으로는 피부가 붉으스럼하고 비듬이 생기며 기름지고 가려우며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2][3] 두피, 얼굴, 가슴 등 피지를 분비하는 샘(gland)이 많은 피부 영역이 잘 걸린다.[4] 사회성이나 자아존중감(self-esteem)에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4] 아기들은 주로 두피에 많이 걸리는데 이를 유아지방관(cradle cap)이라 한다.[2] 비듬(Dandruff)은 염증이 없는 가벼운 증상이다.[6]
Seborrhoeic dermatit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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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지루성 피부염(Seborrhoea, sebopsoriasis, seborrhoeic eczema, pityriasis capitis)[1] |
입과 코 사이 지루성 피부염 사례 | |
진료과 | 피부과 |
증상 | 가려움, 갈라짐, 기름짐, 붉어짐, 염증[2][3] |
기간 | 장기[4] |
병인 | 복합요인[4] |
위험 인자 | 심리적 스트레스, 겨울, 면역기능저하, 파킨슨병[4] |
진단 방식 | 증상에 기반[4] |
유사 질병 | 건선, 아토피성 피부염, 두부백선, 빨간코, 전신 홍반성 루푸스[4] |
투약 | 항진균제, 항염증제, 콜타르, 광선 치료[3] |
빈도 | ~5% (성인),[4] ~10% (아기)[5] |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유전적 환경적 요인들과 관련있다고 한다.[2][4] 위험요인으로는 면역결핍질환(poor immune function),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and 알코올성 췌장염(alcoholic pancreatitis) 등이 있다.[4][6] 증상은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악화되거나 겨울에 악화된다.[4] 말라세지아 효모균(Malassezia yeast)이 주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6] 위생 부실이 원인은 아니다.[7] 진단은 증상에 따라 내려진다.[4]
일반 치료는 항진균제(antifungal cream)나 항염증제(anti-inflammatory agents)를 사용한다.[3] 특히, 케토코나졸(ketoconazole)이나 시클로피록스(ciclopirox)가 효과 있다.[8] 미코나졸(miconazole) 등의 진균제는 연구가 덜 되어 있어 효과가 좋은지는 불명확하다.[8] 기타로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 콜타르(coal tar),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광선치료(phototherapy) 등이 있다.[3]
생후 3개월된 영아나 30-70세 성인에게서 흔히 보인다.[2] 성인1-10%가 감염되어 있다.[4] 여성보다 남성이 더 잘 걸린다.[4] 아기 중 최대 70%까지 걸린다.[5]
지루성 피부염 증상은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보통 각질(flake)이 일거나 두피에 나타나는 것이다.[9] 두피나 귀 뒤, 얼굴, 피부가 접히는 곳에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각질은 황색, 흰색, 옅은 회색이다.[10] 붉은 반점(redness)과 각질은 속눈썹 근처, 이마, 코 주변, 가슴, 등 윗부분에서도 발생한다.
심할 경우, 노랗거나 붉은 여드름이 머리선을 따라, 혹은 귀 위나 귓구멍 안, 눈썹 위, 콧등이나 코주변, 가슴이나 등 윗부분에도 나타난다.[11]
보통 환자는 가벼운 붉은 반점이나 인설비듬(鱗屑, scale), 그리고 일부의 경우 탈모까지 겪는다.[12] 기타 증상으로는 두피나 붉은 피부, 기름진 피부가 각질처럼 벗겨지는 백색 혹은 황색 비듬으로 덮히며, 이곳이 군데군데 벗겨지거나 두꺼운 딱지가 생기며, 가려움, 따끔거림, 모간(毛幹, hair shaft)에 황색 혹은 백색 비듬이 붙는 것 등이다.[13]
지루성 피부염은 3개월 미만 영아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데, 머리선과 두피 주위에 두껍고 기름지며 옅은 황색의 딱지가 보이나, 가려움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기저귀 발진(diaper rash)이 두피 발진(scalp rash)에 자주 동반한다.[11]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1][14] 증상은 말라세시아 곰팡이(Malassezia fungi)가 두피, 얼굴, 가슴, 등, 겨드랑이밑, 서혜부에 과증식한 것으로 인한 염증반응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3][14] 증상이 발생한 피부에 말라세지아 곰팡이가 많고 항진균제를 통해 치료된 것이 관찰된 것을 바탕으로 한다.[14] 말라세지아 곰팡이 종류로는 말라세지아 퍼퍼(Malassezia furfur, 전풍균), 정식명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 말라세지아 글로보사(Malassezia globosa), 말라세지아 레스트릭타(Malassezia restricta), 말라세지아 심포디알리스(Malassezia sympodialis), 말라세지아 슬로오피아에(Malassezia slooffiae)가 있다.[3] 말라세시아 곰팡이가 주 병인이지만, 이 곰팡이가 발생하여 병으로 진단되는데 있어서 다른 요인이 필수적이다.[14] 말라세시아가 여름철 피부에 증식하는 것만으로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로 증명된다.[14] 항진균제 외에도 항염증제나 피지를 줄여주는 항안드로젠제(antiandrogen)가 지루성 피부염의 병리생리학(pathophysiology)적 통찰을 제공한다.[3][15][16] 안드로겐(androgen) 수치가 낮고 피지샘(sebaceous gland)이 작은 환관들은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하지 않는다.[17]
말라세시아 증식과 함께, 유전, 환경, 호르몬, 면역체계 등이 지루성 피부염 출현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이다.[18][19] 증상은 질환이나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계절변화, 전반적인 건강 저하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20] 아기나 아이는, 과도한 비타민A 섭취[21]나 Δ6 불포화화효소[20]가 위험 증가에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루성 피부염 폭발은 비타민 B6 부족과도 관련 있다.[22] 면역결핍환자, 특히 HIV 면역결핍 환자, 지루성 피부염이 자율신경계통 신호(autonomic sign)인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과 같은 신경장애(neurological disorder) 환자와 뇌졸중(stroke) 환자는 걸리기 쉽다.[23]
증상 완화에 다양한 약물이 있다.[3] 항진균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같은 항염증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항안드로겐제, 항히스타민제 등이 있다.[3][1]
일반의약품이나 항진균 샴푸나 크림을 꾸준히 사용하면 반복되는 증상을 줄일 수 있다. 국부 항진균제 약품인 케토코나졸(ketoconazole)과 시클로피록스(ciclopirox)가 약효가 제일 좋다.[8] 충분한 연구가 되어 있지 않아 다른 항진균제가 약효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8] 지루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고 연구를 통해 밝혀진 약은 케토코나졸, 플루코나졸(fluconazole), 미코나졸(miconazole), 바이포나졸(bifonazole), 세르타코나졸(sertaconazole),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 플루트리마졸(flutrimazole), 시클로피록스, 테르비나핀(terbinafine), 부테나핀(butenafine), 셀레늄황(selenium sulfide), 리튬글루콘산염(lithium gluconate)이나 리튬호박산염(lithium succinate)과 같은 리튬염(lithium salts) 종류가 있다.[8][3] 국부성 클림바졸(climbazole)은 치료에 효과가 적다.[8] 구강 항진균제 체계치료로는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플루코나졸(fluconazole), 케토코나졸이 있으며, 테르비나핀이 효과적이다.[3]
국부성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단기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아졸(azole)과 같은 항진균제 치료와 효과가 같거나 그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튬염 치료 외에도, 타크로리무스(tacrolimus)나 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같은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의 효과도 밝혀졌다.[24]
프레드니손(prednisone)과 같은 구강면역억제치료(oral immunosuppressive treatment)는 부작용으로 인하여 지루성 피부염 치료 마지막 수단으로서 단기일에 사용된다.[25]
지루성 피부염은 안드로겐 민감질환(androgen-sensitive condition)으로,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나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과 같은 안드로겐 성호르몬(androgen sex hormone)이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또한 지루성 피부염은 안드로겐과다증(hyperandrogenism)의 흔한 증상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에서도 보인다.[26][27] 또한 사춘기 안드로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여드름(acne)뿐만 아니라 지루성 피부염도 사춘기에 동반한다.[28]
지루성 피부염에 있어 안드로겐이 관련된다는 사실과 더불어서, 사이프로테론 아세트산염(cyproterone acetate),[29] 스피로놀락톤(spironolactone),[30] 플루타미드(flutamide),[31][32] 닐루타미드(nilutamide)[33][34]와 같은 항안드로겐제는 증상 완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26][35] 이로 인해 항안드로겐제가 치료에 사용되며,[26][35] 특히 심각한 경우에 사용된다.[36] 효과성은 다른 항안드로겐제를 통해서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비교적 약한 항안드로겐제에 속하는 스피로놀락톤은 치료 3개월 후에 50%의 치료 효과가 있지만, 플루타미드는 치료 3개월 내에 80%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26][32] 사이프로테론 아세트산염은 스피로놀락톤보다 잠재적이고 효과적이며 환자 90%가 3개월 내로 여드름과 지루성 피부염이 사라지거나 상당히 완화되는 효과를 보였다.[37]
체계적인 항안드로겐 치료는 여성 환자에게만 사용되는데, 이는 약이 여성형유방증(gynecomastia)과 같은 여성화(feminization)나 성기능장애(sexual dysfunction), 남성 불임(infertility)를 유발하기 때문이다.[38][39] 또한 항안드로겐제는 이론적으로 남자 아이 태아를 여성화할 가능성이 있어, 가임기 여성에게는 피임을 권고한다.[37]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는 가려움 경감에 사용된다. 그러나 일부는 항염증 기능도 있음이 연구로 밝혀졌다.[40]
말라세지아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자연 자외선 혹은 인공 자외선(UV)이 치료로서 사용된다.[43] 말라세지아 균의 성장 억제와 지루성 피부염 염증 저하를 위하여, UV-A와 UV-B 레이저 혹은 적색 및 청색 LED 라이트를 사용한 광선치료(photodynamic therapy)가 사용된다.[44][45][46]
지루성 피부염은 전체 인구 중 1-5%가 갖고 있다.[1][47][48] 남성에게 좀더 흔히 나타나지만 여성에게 발병하면 증상이 심각할 가능성이 있다.[48] 증상은 평생 반복되는 경우가 흔하다.[49] 전 연령대에서 발병하지만,[49] 흔히 사춘기에 시작되며 40세 전후에 정점에 달한다.[50] It can reportedly affect as many as 31% of older people.[48] 건조한 기후에서 증상이 더 심해진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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