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한국 출신 미국 영주권자 총기난사범 (1984–2007)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조승희(Seung-Hui Cho,[1] 1984년 1월 18일 ~ 2007년 4월 16일)은 2007년 4월 16일에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대한민국의 범죄인으로, 2007년 4월 16일 버지니아 공대 기숙사와 노리스홀에서 반자동 권총 2정으로 총격을 가해 3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되었고,[2] 추가로 6명이 창문에서 뛰어내려서 탈출하다가 부상을 입었다.[3] 조승희는 이 대학 학부 4학년생으로 경찰이 대규모 총격이 발생한 노리스 홀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자 자살했다.[4][5] 그의 시신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묻혔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4/4a/Disambig_grey.svg/23px-Disambig_grey.svg.png)
조승희 Seung-Hui Cho | |
출생 | 1984년 1월 18일(1984-01-18) 대한민국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읍 (現 아산시 온양동) |
---|---|
사망 | 2007년 4월 16일(2007-04-16)(23세) 미국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
국적 | ![]() |
직업 | 대학생 |
신장 | 183 cm |
체중 | 83 kg |
혈액형 | O형 |
종교 | 무종교 |
죄명 | 연속살인 |
범행동기 | 집단 따돌림 |
현황 | 사망 (자살) |
피해자 수 | 61 |
사망자 수 | 32 |
부상자 수 | 29 |
범행기간 | 2007년 4월 16일 오전 7시 15분~2007년 4월 16일 오전 9시 51분 31초 |
사용한 흉기 | 글록 19, 발터 P22 |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조승희는 8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는 대한민국 국적으로 미국 영주권자가 되었다.[6][7][8] 중학교 때, 그는 선택적 함묵증과 심각한 우울증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9] 진단 후, 그는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치료와 특수 교육 지원을 계속 받았다. 버지니아 공대에서의 지난 2년 동안, 그의 비정상적인 행동과 폭력에 대한 언급이 담긴 연극과 다른 글들이 교사와 반 친구들 사이에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총기난사 사건의 여파로,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는 여러 관리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소집해 총격과 관련된 이슈의 대응과 처리를 조사하고 검토했다. 위원회는 2007년 8월에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조승희의 어려웠던 개인사를 자세히 설명하는 데 20페이지가 넘는 페이지를 할애했다. 이 보고서에서 위원회는 대학 시절 조승희와 접촉한 교육자들과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그의 악화되는 상태를 알아차리고 그를 돕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또한 버지니아의 정신건강 시스템과 총기 관련 법률에서 사생활 보호법의 잘못된 해석과 격차를 비판했다. 이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