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숙 피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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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숙 피살사건(鄭仁淑 被殺事件)은 제3공화국 당시인 1970년 3월 17일 밤 11시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절두산 근처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가장한 총격 살인사건으로 고급 요정 종업원인 정인숙이 사망한 사건이다.[1][2] 피해자 정인숙(본명: 정금지)은 총상으로 요절하였고 그의 차를 운전하던 넷째 오빠 정종욱은 넓적다리에 관통상을 입었으나 지나가던 택시기사에게 도움을 청하여 구조되었다.
정인숙은 당시 출산한 아이의 아버지인 대한민국의 국무총리 정일권과 갈등관계에 있었고, 신민당은 이 사건의 배후로 정부 고위층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으나 유야무야 묻혀져 아직까지 의문사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