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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난민 위기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난민 사태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현재 진행 중인 난민 사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2022년 2월 말 유럽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5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했고(2022년 4월 19일 기준),[1] 우크라이나 국내에서는 약 710만 명의 실향민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1일 기준).[2] 3월 20일까지 국가 전체 인구 중 약 4분의 1이 우크라이나를 떠났다.[3] 난민 중 90%는 여성과 어린이이다.[4] 유니세프에 따르면 2022년 3월 24일까지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절반 이상(750만)이 강제로 집을 떠나야 했으며 그 중 약 180만명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했다.[5][6] 러시아의 침공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 최대의 난민 사태와 그 여파를 초래했으며,[7] 이는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전쟁 이후 유럽에서 처음이자,[8][9] 21세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난민 탈출 비율을 기록하는 세계 최대의 난민 위기 중 하나이다.[10][11]
대다수의 난민은 우크라이나 서부의 이웃 국가로 갔다. 폴란드는 다른 모든 유럽 국가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했다.[1] 난민을 받은 우크라이나 인접국으로는 루마니아, 몰도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이 있다.[12] 그 후 일부 난민들은 다른 서부 유럽 국가, 또는 비교적 가까운 서쪽 나라로 이주했다.[13] 그러나 관찰자들은 이들이 폴란드와 중부 유럽 국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며, 그 이유로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서부 유럽보다, 연줄이 닿는 노동 시장, 저렴한 도시, 기존의 교포 공동체가 있어 우크라이나인에게 더 매력적인 대안"임을 들었다.[13]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유럽 연합 국가들은 모든 난민의 입국을 허용했으며,[14] 유럽 연합은 1년간 거주, 노동, 학업을 다른 가입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보장하는 임시 보호 지침을 발동했다.[15] 일부 비유럽인 및 루마니아인은 국경 지대에서 이들에 대한 인종 차별 사례를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