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지리
우크라이나의 지리적 정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우크라이나의 지리는 동유럽 평원의 일부를 이루는 거대한 흑토 지대를 특징으로 한다.[1] 국토 면적은 60,3500 ㎢로[2] 영토 면적 크기 순으로 46위이며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 가는 크기이다.[3]
국토 중앙으로 드니프로강이 남북으로 흐르며 중류에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가 자리잡고 있다.[3] 우크라이나의 국토 가운데 95%가 평지이고, 85%가 경작 가능한 땅으로 이 가운데 60% 가 흑토 지대이다.[1]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세계의 중요한 곡물 생산 지역 가운데 하나로 "유럽의 곡창"이라 불린다.[4]
1억5천만 년 전 무렵 형성된 우크라이나 순상지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오래된 지질로 오랜 세월 복합적인 단층이 발달하여 여러 지구(地溝)와 지루(地壘)를 형성하고 있다.[5] 그 위로 올리고세에 이르는 여러 지층이 두텁게 누적되어 있다.
우크라이나의 남서부에는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의 일부인 카르파티아산맥이 놓여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호베를라산으로 높이 2,061 m이다.[6]
중위도에 내륙에 위치한 우크라이나는 4 계절의 변화가 있다. 흑해 연안 일부는 온대 습윤 기후를 보이지만 크림반도를 포함한 남부 지역은 한랭 스텝 기후를, 그 외 지역은 냉대 습윤 기후를 보인다.[7] 연간 평균 기온은 7-9 °C이고 12월에서 3월까지 겨울 평균 기온은 - 4.8 °C ~ 2 °C, 5월에서 8월까지 여름 평균 기온은 18°C ~ 22°C이다. 강우는 6 - 7월에 조금 더 많다.[8]
우크라이나의 주요 천연 자원으로는 리튬[9], 천연 가스[10], 고령석[10], 목재[11] 등이 있다.
옛 소련 시기 있었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문에 체르노빌 일대는 여전히 사람이 살기에 부적절하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