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 브래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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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 넬슨 브래들리 원수(Omar Nelson Bradley, 1893년 2월 12일 ~ 1981년 4월 8일)는 미국의 군인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중 북부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미국 육군을 지휘한 주요 사령관 중 한 명이다. 브래들리는 마지막으로 살아있었던 미국의 5성 장군으로, 미국 합동참모본부의 초대 의장을 지냈다.
오마 넬슨 브래들리 Omar Nelson Bradley | |
1950년 당시의 오마 브래들리 미국 육군 원수 | |
별명 | "The G.I.'s General" (졸병 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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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미주리주, 클라크 |
사망지 | 뉴욕주, 뉴욕 시 |
복무 | 미국 육군 |
복무기간 | 1915년 ~ 1953년 |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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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계급 | 육군원수(General of the Army) |
지휘 | |
주요 참전 | |
기타 이력 | 미국 국방부 특임고문위원 |
서훈 | |
서명 |
미주리주 랜돌프군에서 태어난 브래들리는 웨스트 포인트의 미국 육군 사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보일러공으로 일했다. 1915년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와 함께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했으며,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몬태나의 구리 광산을 방어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브래들리는 웨스트포인트에서 교수로 근무했으며, 조지 마셜 장군 휘하의 전쟁부에서 근무하기 전까지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1941년 브래들리는 미국 육군 보병학교의 사령관이 되었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브래들리는 제82보병사단이 최초의 미국 공수사단으로 변모하는 것을 감독했다. 그는 북아프리카에서 조지 S. 패튼 장군의 지휘 하에 횃불 작전에서 첫 최전방 지휘를 맡았다. 패튼이 전선에 재배치된 후, 브래들리는 튀니지 전역과 연합군의 시칠리아 침공에서 제2군단을 지휘했다. 그는 노르망디 침공 당시 미국 제1군을 지휘했다. 노르망디에서 활약한 다음 그는 43개 사단과 130만 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미국 제12집단군을 지휘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브래들리는 재향군인 관리국장을 맡았다. 1948년 그는 미국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고, 1949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되었다. 1950년 브래들리는 미 육군 원수로 진급하여 미 육군 5성장군 9명 중 마지막으로 진급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한국 전쟁이 시작될 때 군 최고사령관이었고,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의 전시 봉쇄 정책을 지지했다. 그는 1951년 맥아더가 전쟁의 전략적 목표를 축소하려는 행정 시도에 저항한 후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해임하기 위해 트루먼을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브래들리는 1953년에 전역하였다. 그는 1981년 88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공공 및 사적 사업을 계속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