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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헤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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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헤랴르(고대 노르드어: einherjar→하나의 전사들, 또는 한때의 전사들[1]) 노르드 신화에서 전쟁터에서 죽어 발키리에게 발할라로 인도된 이들을 말한다. 발홀에서 에인헤랴르들은 매일 되살아나는 짐승 세흐림니르를 잡아먹고 염소 헤이드룬의 젖통에서 짜낸 봉밀주를 발키리들에게 술시중 받는다. 에인헤랴르는 라그나로크를 대비해 훈련하고 있으며, 운명의 날이 오면 비그리드 들판으로 나아가 마족들과 건곤일척 승부를 벌이게 된다. "하나"를 의미하는 "에인"이란 곧 이 한 번의 싸움을 위한 것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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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헤랴르가 언급되는 문헌은 13세기 이전 서사시들을 모은 《고 에다》와 13세기에 스노리 스투를루손이 쓴 《신 에다》, 10세기 스칼드 시인 에위빈드 스칼다스필리르가 쓴 시 〈하콘이 말하기를〉, 그리고 《신선한 양피지》에 수록된, 10세기에 익명의 시인 에이리크 블로됙스를 추모하는 목적으로 쓴 〈에이리크가 말하기를〉이 있다.
신화학자들은 에인헤랴르와 하리족(기원후 1세기 타키투스가 기록한 게르만 부족 중 하나), 끝없는 전쟁 햐드닝가비그, 빌데야크트 사이의 어원적 관계에 대한 학설을 세운 바 있다. 에인헤랴르는 여러 예술 및 문학작품의 소재가 되었다. 그들은 오딘의 소유인 발홀에 살며, 아스가르드인들에게 훈련을 받는다. 또 발퀴류르에게만 보이는 황금색 아우라가 있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