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 문자
한 때 중동의 국제어였던 아람어의 문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아람 문자(Aramaic alphabet)는 한 때 중동의 국제어였던 아람어의 문자이다. 페니키아 문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알라무에서 유래된 형용사나 부사가 아람어나 아람 문자를 의미하게 되었다.
간략 정보 유형, 표기 언어 ...
아람 문자 | |
아소카 왕의 비문. 그리스 문자와 아람 문자 병기. 기원전 3세기, 칸다하르. | |
유형 | 아브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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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 언어 | 아람어, 히브리어, 시리아어, 만다어 |
사용 시기 | 기원전 800년 ~ 서기 600년 |
계통 | 원시 시나이 문자 원시 가나안 문자 페니키아 문자 아람 문자 |
후계 문자 | 브라흐미 문자, 시리아 문자, 히브리 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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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람들이 고대 이집트의 신성 문자에서 '시나이 문자'를 만들어 냈다면, 아람인들은 아람 문자를 만들어 내었다. 아람어와 아람 문자는 근동지방 전역에서 링구아 프랑카(국제혼성어)로 쓰였다.
아람 문자는 현존하는 대부분 중동계 문자의 조상이다. 아람 문자에서 히브리 문자와 시리아 문자 등이 파생되었다. 사산 왕조 시기의 중세 페르시아어(팔라비어)를 적는 팔라비 문자 역시 아람 문자에 파생되었다. 또한 아랍 문자는 나바테아 문자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문자는 아람 문자에 기원을 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