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스라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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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 왕국(히브리어: מַמְלֶכֶת יִשְׂרָאֵל, 현대 히브리어: Mamlekhet Yisra'el, 티베리아 히브리어: Mamléḵeṯ Yiśrāʼēl, 기원전 922년경~기원전 722년경) 또는 사마리아 왕국은 고대 중동에 있었던 국가다. 성경과 역사학계에 의하면, 이스라엘 왕국이 유다 왕국과 북이스라엘 왕국으로 분열될 때 형성되었는데,[2][3][4] 일부 학자들은 북이스라엘 왕국은 기원전 884년 오므리 왕조에 이르러 왕국 형태를 갖추었다고 주장한다.[5]:169–195[6]
이스라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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𐤉𐤔𐤓𐤀𐤋[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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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이 이스라엘 왕국. | ||||
수도 | 세겜(기원전 930년) 브누엘(기원전 930년 ~ 909년) | |||
정치 | ||||
정치체제 | 군주제 | |||
국왕 기원전 931년경-909년경 기원전 732년경-722년경 | 여로보암 1세(초대) 호세아(말대) | |||
역사 | ||||
•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 기원전 931년경 | |||
• 길르앗 라못 전투 | 기원전 847년경 | |||
•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 기원전 722년경 | |||
인문 | ||||
공용어 | 고대 히브리어 | |||
데모님 | 이스라엘인 | |||
종교 | ||||
종교 | 야훼교 메소포타미아 종교 가나안 종교 |
이스라엘 왕국이 북부와 남부로 분열될 때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르우벤, 스불론, 시므온, 므낫세, 단, 잇사갈, 아셀, 에브라임, 납달리, 갓 등 이렇게 열 부족을 규합하여 북부를 지배한 왕국이다. 209년간 존속해 19명 임금이 나라를 다스렸다.
왕조 교체가 빈번하여 정정(政情)이 불안하였다. 벧엘 이북을 영토로 하고 오므리 왕조 시대에 남쪽 왕국의 수도 예루살렘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 사마리아를 건설하였다. 유다에 비하여 땅이 비옥하였으므로 농경적 성격이 강하고 종교적으로도 토착종교 또는 이민족의 신앙이 상당한 세력을 갖추고 있었다.[7]
구약 성서 기록에 따르면, 예후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존 야훼 대신 몰렉, 아스타르테, 바알 등 신들을 숭배했다고 한다. 기원전 722년에 아시리아 제국 침략으로 멸망했다. 이스라엘을 정복한 아시리아 제국은 단호하게 통혼 정책을 펴 '동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