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골수에서 시작하여 비정상적인 혈액 세포가 많이 생기는 혈액암의 일종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백혈병(白血病, 영국 영어: leukaemia, 미국 영어: leukemia)은 일반적으로 골수에서 시작하여 비정상적인 혈액 세포가 많이 생기는 혈액암의 일종이다.[7] 이러한 혈액 세포는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며 모세포 또는 백혈병 세포라고 불렀다. 증상으로는 출혈과 멍, 뼈 통증, 피로, 발열, 감염 위험 증가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정상적인 혈액 세포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진단은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 또는 골수 생검을 통해 이루어진다.[1]
백혈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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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Leukemia, Leukaemia |
B 세포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환자의 라이트 염색 골수 흡인 도말 표본. | |
진료과 | 혈액학 및 종양학 |
증상 | 출혈, 멍, 피로, 발열, 감염 위험 증가[1] |
통상적 발병 시기 | 모든 연령대,[2] 60~70대에서 가장 흔함.[3] 소아에게 가장 흔한 악성 암이지만 완치율도 높다. |
병인 |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 |
위험 인자 | 흡연, 가족력, 전리 방사선, 일부 발암 물질, 이전 화학 요법, 다운 증후군 |
진단 방식 | 혈액 검사, 골수 생검[1] |
치료 |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표적 치료, 골수 이식, 보존적 치료 등[2][4] |
예후 | 5년 생존율 57% (U.S.)[3] |
빈도 | 230만 (2015)[5] |
사망 | 353,500 (2015)[6] |
백혈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8] 일반적으로는 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8] 위험 요인으로는 흡연, 전리방사선, 석유화학물질(벤젠 등), 화학요법, 다운 증후군 등이 있다.[8][2] 백혈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2] 백혈병에는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ALL),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의 네 가지 주요 유형과 희귀한 여러 유형이 있다.[2][4] 백혈병과 림프종은 모두 조혈계와 림프계의 종양으로 알려진 현상들로서 현재의 의학에서 분류되며, 그 중에서도 대부분은 광범위한 종양 그룹에 속한다.[9][10]
치료에는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표적 항암 요법, 골수 이식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지지 요법과 완화 요법도 포함될 수 있다. 특정 유형의 백혈병은 경과 관찰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2] 치료의 성공 여부는 백혈병의 유형과 환자의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선진국에서는 치료 결과가 높게 관찰되었다.[11] 미국의 5년 생존율은 65%이다.[3] 제1세계 국가에서 15세 미만 어린이 중에서는 백혈병 유형에 따라 5년 생존율이 60% 또는 90% 이상이다.[12] 암이 없는 급성 백혈병 소아 중에서는, 5년 후에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12]
201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230만 명이 백혈병에 걸려 있었고, 그중 약 353,500명이 사망했다.[5][6] 2012년에 는 새로 발생한 환자수가 약 352,000명으로 집계되었다.[11] 백혈병은 소아암 가운데서 가장 흔한 종류의 암으로서, 어린이들 중에서 발생하는 백혈병 환자 대부분(75%)은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이였다.[2] 그러나 전체적인 백혈병 진단은 대부분(90%) 성인에서 발견되며, 성인 가운데서 가장 흔한 형태를 보였던 것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과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AML) 이었다.[13] 백혈병은 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 더 자주 발생하였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