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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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비둘기는 리비아 원산의 비둘기이다. 집비둘기·전서구 등 사람이 기르는 비둘기의 원종이며, 원산지인 리비아에서 구북구의 인도 아대륙과 중부·동부 아시아에서 분화된 양비둘기(Columba rupestris)와 가까운 종이다.[1] 바위비둘기의 뼈는 구석기 베이징 원인 유적에서도 발견된다.[2] 자극통제가 가능한 조류이며[3] 훈련이 가능하다.[4] 20세기 행동주의가 발달하면서 행동주의자들은 바위비둘기를 이용해 환경에 대한 기능적 관계를 밝히려 시도하기도 했다.[5]
간략 정보 바위비둘기, 생물 분류ℹ️ ...
바위비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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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바위비둘기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조강 |
목: | 비둘기목 |
과: | 비둘기과 |
속: | 비둘기속 |
종: | 바위비둘기 |
학명 | |
Columba livia | |
Gmelin, 1789 | |
바위비둘기의 분포 | |
보전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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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바위비둘기에 대한 가금화의 규모로 미뤄볼 때, 바위비둘기가 분포하는 넓은 지역에서 유전적 순수성이 남아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6]
세로길이 32~37cm 정도에 양 날개의 길이 64~72cm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다. 회색 머리에 가슴과 목에는 붉고 푸른색의 광택이 있으며 다리는 붉은 색이다. 새끼의 눈은 검지만 크면서 붉은 색 또는 주황 색으로 변한다. 검은 색 부리에 하얀 색 콧잔등(Operculum)을 가지고 있는데[7] 이 콧잔등은 피부 조직이 부풀어 오른 것으로[8] 다른 조류의 부리에 난 밀랍질 부분(Cere)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9] 비둘기의 콧구멍은 이 콧잔등 사이로 비스듬히 위치해 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