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수데바-크리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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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데바(산스크리트어: वासुदेव), 후에 바수데바-크리슈나(Vāsudeva-Kṛṣṇa, "크리슈나, 바수데바의 아들")로 통합된[5][6][7] 크리슈나-바수데바 또는 간단히 크리슈나는 마투라 지역의 브리슈니족 왕 바수데바 아나카둔두비의 아들이었다.[8] 그는 브리슈니 영웅들의 주요 구성원이었고, 마투라 지역의 역사적인 지배자였을지도 모른다.[8][9][10][11]
바수데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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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배 | 바가바타, 크리슈나파 |
무기 | 수다르샨차크라 카우모다키 |
출생 | 수라세나 마투라[4] |
부모 | 데바키 (모친) 바수데바 아난카둔두비 (부친) |
형제자매 | 상카르샤나 (형) 수바드라 (여동생) |
자녀 | 프라듐나, 삼바 |
바수데바교는 기원전 8세기에서 6세기 사이에 발생한 인도의 브라만교의 쇠퇴와 함께 생겨났다.[12] 바수데바는 인도에서 가장 초기 형태의 개인적인 신 숭배의 대상이 되었고, 이는 기원전 4세기경부터 증명된다.[13][14][15] 파니니의 글에 따르면 그 당시 바수데바는 이미 아르주나와 함께 등장하여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졌는데, 파니니는 바수데바카가 바수데바의 신자(바크타)라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16][17]
기원전 2세기 말, 바수데바는 헬리오도로스 기둥 비문에서 신화 속 새로 알려진 가루다를 상징하는 "신들의 신"인 데바데바로 여겨졌다.[18][19] 그리스 대사이자 헌신적인 헬리오도로스가 바친 이 기둥은 바수데바가 박트리아의 아가토클레스 (기원전 190–180) 주화에 그를 대표하기도 했던 인도-그리스인들로부터도 헌신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구, 우주, 하늘을 잇는 헬리오도로스 기둥은 "우주축"을 상징하고 신의 우주적 총체성을 표현하는 것으로 여겨진다.[18] 기둥 옆에서 바수데바의 큰 신전이 발견되었고, 그곳에서 그는 그의 신격화된 친족인 브리슈니 영웅들과 함께 경축되었다.[18]
바수데바에 대한 숭배는 나라야나, 슈리, 락슈미의 숭배와 함께 주요한 독립적인 숭배 종교 중 하나였으며, 나중에 연합하여 비슈나파를 형성했다.[1] 바수데바에 대한 숭배가 확립된 후, 브리슈니 부족은 크리슈나라는 이름의 그들만의 영웅신을 가진 야다바 부족과 융합되었다.[7] 초기 크리슈나는 마하바라타에서 알려져 있는데, 그곳에서 그는 드바라카의 야다바 왕국의 우두머리로 묘사된다.[7] 바수데바-크리슈나에 대한 융합된 숭배는 크리슈나파의 초기 역사의 중요한 전통들 중 하나가 되었고, 비슈누의 8번째 화신인 크리슈나에 대한 통합된 숭배의 주요한 구성 요소가 되었다.[9] 아바타라에 대한 비슈나파 교리에 따르면, 비슈누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를 취하며, 비슈데바-크리슈나는 이러한 형태들 중 하나이자 가장 인기 있는 형태들 중 하나로 이해된다.[20] 이 과정은 바수데바가 독립적인 신이었던 기원전 4세기부터 비슈누가 통합된 비슈나파 숭배의 중심 신으로 훨씬 더 두드러지는 4세기까지 지속되었으며, 이제 비슈데바-크리슈나는 그의 표현들 중 하나일 뿐이다.[20]
바수데바(Vāsudeva)는 비문 기록에 등장하는 최초의 이름이며, 파니니(Pāṇini)의 저술과 같은 초기 문헌 자료에 등장한다.[5] 바수데바가 정확히 크리슈나와 어떤 시점에 연관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21] 바수데바와 크리슈나라는 이름들 사이의 연관은 마하바라타와 하리밤사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 둘은 서기 3세기에 완성된 마하바라타와 하리밤사에서 바수데바가 크리슈나의 수호신으로 등장하며, 그의 아버지는 이 글들에서 바수데바 아나카둔두비라고 불린다.[5] "바수데바-크리슈나"는 "바수데바의 아들 크리슈나"를 의미하며, "바수데바"는 긴 형태로 바수데바 아난카둔두비를 나타내는 짧은 형식 "바수데바"의 vṛddhi 파생어이다.[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