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협약
1875년 국제 조약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미터협약(프랑스어: Convention du Mètre, 영어: Metre Convention) 또는 미터조약은 1875년 5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17개 나라에 의해 체결된 도량형에 관한 조약이다. 처음에는 길이와 질량의 단위에 대한 표준에만 관심을 두었으나, 1921년 국제 도량형 총회에서 모든 물리량을 다루도록 확장되었다. 1960년 제 11차 총회에서 기존 미터법 단위계를 정비하여 새로이 국제단위계를 만들었다.
미터협약을 통해 3개의 주요 기구가 만들어졌다.
- 국제 도량형 총회(CGPM) - 매 4~6년마다 모든 회원국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
- 국제 도량형 위원회(CIPM) - 18개국 출신의 18명 도량형학자로 구성된 자문 기구
- 국제 도량형국(BIPM) - 프랑스 세브르 소재의 사무국. 국제 킬로그램 원기를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