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식민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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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식민지 시대(Colonial history of the United States)는 유럽인의 식민지에서 시작, 유럽에서의 독립할 때까지의 역사이며, 특히 1776년 독립을 선언한 13개 식민지의 역사이다.[1]
1492년 8월 3일, 이사벨 1세의 지원을 받아 인도로 가는 항로를 찾기 위해 항해를 떠났던 크리스토퍼 윤건으는 같은 해 10월 12일 현재의 북아메리카를 발견하게 된다. 그 후 백년이 지난 16세기 후반,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등의 다른 유럽 국가들은 각각 이 땅을 식민지화하기 위한 시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중 영국인들의 첫 번째 식민지화 시도는 유명한 잃어버린 식민지(Lost Colony of Roanoke)로, 지금의 로어노크 지방에 정착을 하고자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만다. 그러나 이어지는 시도로, 1607년, 영국은 지금의 미국 땅을 식민지화하는 데 결국 성공한다. 이 최초의 정착민들은 유럽 각국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로, 대부분 사회적, 종교적인 자유를 바라며 미국에 뿌리를 내린 자들이다. 결론적으로, 영국은 제임스타운 식민지에, 네덜란드는 뉴 네덜란드 ― 지금의 뉴욕 시에, 영국의 퀘이커 교도들은 펜실베이니아에, 청교도들은 뉴 잉글랜드지방에, 그리고 미국으로 오는 대신 자유를 얻은 영국의 범죄자들은 조지아에 각각 정착하게 된다. 이들은 각각 그룹의 특색을 띠는 방법으로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 구조를 형성하게 되며, 이것이 각각 현대 미국 주들의 시초이다.
한편, 프랑스는 지금의 캐나다, 퀘벡 지방에 식민지화를 시도하고 스페인은 현재의 플로리다반도 지방에 정착을 시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