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말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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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뼈(talus bone, astragalus) 또는 거골(距骨)은 발목뼈 (tarsus) 중 하나로 외측복사 (lateral malleolus)와 내측복사 (medial malleolus)를 통해 정강뼈 (tibia), 종아리뼈 (fibula)와 관절하여 발목 관절 (ankle joint)의 아랫부분을 이룬다. 발목 내에서는, 아래로 발꿈치뼈 (calcaneus), 앞으로 발배뼈 (navicular)와 관절한다. 이러한 관절을 통해 몸의 하중을 발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1]
발목뼈 중 두 번째로 큰 목말뼈는, 연골로 덮여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뼈이기도 하다. 또, 혈액 공급이 역행하여 (retrograde blood supply) 받는다는 점, 즉 뼈의 원위부를 통해 혈액이 들어온다는 점도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