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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우스 라이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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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우스 라이머스 베어(Nicolaus Reimers Baer, 1551년 2월 2일 ~ 1600년 10월 16일)는 라이마루스 우르소(Reimarus Ursus, ‘우르소’는 곰이라는 뜻의 라틴어다.)라는 라틴어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독일의 천문학자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루돌프 2세 황제의 제국 수학자였다. 라이머스는 튀코 브라헤의 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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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스는 튀코 체계를 누가 제창했느냐의 문제로 튀코와 오랫동안 싸움을 벌였다. 라이머스는 자기 책에서 근거 없이 브라헤 가문을 음란하게 비난했고, 튀코도 라이머스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했다. 이 둘의 싸움 중간에는 애꿎은 케플러도 멋모르고 끼여 있었다. 라이머스는 싸움에서 케플러를 인질 잡았고[1], 튀코는 라이머스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케플러의 언질을 이용했다[2]. 결국 이 추한 싸움은 튀코의 승리로 끝이 났으며, 라이머스는 프라하를 도망치듯 떠났고, 제국 수학자 자리도 튀코가 차지했다. 1년여 뒤인 1600년, 라이머스는 숨을 거두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