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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삼각주과 김해시에 위치한 평야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김해평야(金海平野)는 낙동강 하류의 낙동강과 서낙동강 사이의 삼각주와 그 인근의 평야 지대를 가리키는 말로, 면적은 약 136 km2이다. 낙동강 삼각주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삼각주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강동동, 명지동, 가락동 및 경상남도 김해시 칠산서부동(화목동·이동·강동·전하동·흥동·풍유동·명법동), 대동면 등에 걸쳐 있다.
낙동강 하구는 낙동강이 운반하는 토사량이 많고 경사가 완만한데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적어 운반물질의 퇴적으로 인한 삼각주 지형이 발달하기에 알맞은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낙동강 하구는 오랜 옛날 지금보다 북쪽인 김해시 대동면과 부산 북구 금곡동까지 들어간 거대한 만(灣)이었으나 점차 두꺼운 충적층으로 매립된 삼각주가 형성되었다.[1]
이렇게 형성된 낙동강의 삼각주에는 대저도(大渚島), 명지도(鳴旨島), 덕도(德島), 대사도(大沙島), 제도(濟島), 맥도(麥島) 등의 많은 하중도(河中島)가 있었는데, 1934년 대저제방 축조 후 현재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1]
낙동강 삼각주는 낙동강과 서낙동강 사이의 삼각주를 가리키는 말로, 이 지역은 행정구역상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강동동, 명지동에 속한다. 낙동강 삼각주는 크게는 하나의 섬으로 볼 수 있지만, 낙동강의 지류인 평강천과 맥도강에 의해 4개의 하중도로 구분할 수 있다.
서낙동강과 조만강, 둔치도 샛강에 둘러싸인 둔치도도 섬이다.
화목동 일부와 가락동은 호계천, 해반천, 조만강, 둔치도 샛강, 서낙동강에 둘러싸여 있으나 딱히 이 지역을 일컫는 호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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