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병
말을 타고 싸우는 군인 군단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기병(騎兵)이란 동물에 탑승해 싸우는 군인을 뜻하며, 기병으로 구성된 부대를 기병대(騎兵隊)라고 부른다. 기병은 주로 말을 타고 싸우는 기마병(騎馬兵) 혹은 마군(馬軍), 코끼리를 타고 싸우는 상기병(象騎兵), 그리고 낙타를 타고 싸우는 낙타기병 등이 있다. 주로 전세계적으로 말을 타고 싸우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흔히 기병하면 바로 기마병을 연상한다. 인도와 동남아시아지역에서는 말의 뛰어난 기동력을 포기하는 대신 코끼리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활용하기 위해 상기병을 운용했으나, 다만 상기병은 인도에서도 효율이 떨어졌던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코끼리 한 마리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붙거나 하면 심지어 보병보다 낮은 대우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낙타기병은 중동에서만 운용했다. 전근대의 귀족들은 기병의 위력을 활용하여 다수의 인민들을 정복하고 지배하였으며, 독일 농민전쟁과 같은 강대한 반란도 기병을 가진 귀족과 기사들이 보병인 인민들을 일방적으로 도륙하고 학살할 수도 있었다.[1] 이런 전쟁들에서 기병은 포위나 추격 같은 직간접적인 전투적 활약[2]이 많았으며 행군이나 보급 같은 비전투에서도 상당한 전공을 쌓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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