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경찰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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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경찰기구(영어: International Criminal Police Organization, ICPO)는 국제 범죄의 신속한 해결과 각국 경찰기관의 발전 도모를 위한 기술협력을 목적으로 1956년 설립된 국제 기구로 국제적인 형사 사건의 조사, 정보, 자료의 교환, 수사 협력의 일을 주로 한다. 1923년 국제형사경찰위원회가 만들어졌고 1956년, 전신 약호로 인터폴(영어: Interpol)이 등록되었다.
약칭 | 인터폴(Interp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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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 1923년 |
유형 | IGO |
형태 | 국제기구 |
목적 | 국제 범죄의 신속한 해결과 각국 경찰기관의 발전 도모 |
본부 | 프랑스 |
위치 | |
활동 지역 | 194개국 (2021년) |
회원 | 194개국 (2021년) |
웹사이트 | https://www.interpol.int/ |
총재 | 아흐메드 나세르 알라이시 |
사무총장 | 위르겐 스톡 |
현재 가입되어 있는 194개국이 매년 약 5,900만 유로의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본부는 프랑스 리옹에 있다. 회원국의 숫자로 보면 193개 회원국을 보유한 UN보다 많아 세계에서 가장 회원국수가 많은 국제 기구이다. 대한민국은 1964년에 가입을 하였다.
현재 사무총장은 2014년 취임한 전 독일 연방수사청(BKA) 부청장 출신 위르겐 스톡이다. 그 전 인터폴 사무총장은 미국 재무부 테러 및 재무정보담당 차관이었던 로날드 노블이었다.
정치적인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서, 인터폴의 헌장은 어떠한 정치적, 군사적, 종교적, 인종적 문제에도 개입 할 수 없게 되어있다. 인터폴은 주로 치안, 테러, 조직 범죄, 인도에 반한 죄, 환경 범죄, 집단 학살, 전쟁 범죄, 해적, 마약 생산, 마약 밀매, 무기 밀매, 인신매매, 돈세탁, 아동 포르노, 화이트 칼라 범죄, 사이버 범죄, 지적재산권 침해, 부정부패 등의 문제에 주로 관여한다.
현재 인터폴의 총재는 前 경기지방경찰청장인 김종양이다. 전임자인 중국의 멍훙웨이는 2016년에 인터폴 총재로 취임했으나, 2018년 비리 혐의로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체포된 이후 열린 선거에서 한국의 김종양 총재가 그 잔여임기를 수행하는 총재로 취임하였다.
그 전 인터폴 총재는 프랑스의 발레스트라찌, 그 전에는 싱가포르 경찰청장이었던 구분휘였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남아공 경찰청장을 지냈었던 재키 셀레비였다. 재키 셀레비는 2004년부터 인터폴 총재를 지냈고, 남아공에서 부정부패로 기소된 뒤인 2008년 1월 13일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