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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합시다》는 2002년 7월 15일부터 2002년 12월 27일까지 방영된 한국방송공사 2TV 일일연속극인데 15명의 인물이 모두 짝사랑, 앙숙으로 얽혀있다는[1] 혹평을 받았다.
1> 영원한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
결혼 컨설턴트를 하는 집안과 심부름센터를 경영하는 집안, 두 가문의 얘기다. 직업상 한 집안은 선남선녀를 연결시켜주려 하고, 또다른 집안은 애써 연결시켜준 남녀를 갈라서게 하는 역할을 할 수밖에 없어 한 빌딩에 위치한 결혼정보회사와 흥신소는 자연스럽게 앙숙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흥신소를 결혼상담소로 전환함으로써 두 집안의 경쟁은 점입가경이 된다. 이렇게 견원지간의 두 집안이 자식들로 인해 화해를 하고, 사돈이 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주고자 한다.
2> 결혼... 그 영원한 풀리지 않는 숙제에 대한 고찰.
아시아국가 중 1위, OECD 국가 중 8위! 우리나라 이혼율의 실태다. 다양한 결혼관과 결혼생활을 보여줌으로써 10쌍의 부부 중 3쌍이 이혼을 한다는 요즘의 세태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결혼의 진정한 의미와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3>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와 진한 멜로의 이원적 구조.
같은 시간대에 방영하는 에피소드 나열의 연속성 없는 시트콤, 다소 무겁고 식상한 시대극과 차별화 하고자 한다. 시트콤의 가벼운 분위기와 일일극의 연속성 있는 줄거리의 내용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을 수용하고 공감하고자 한다.
4> 매회 등장하는 까메오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웨딩컨설턴트와 심부름센터라는 공간적인 배경은 다양한 까메오를 출연시킬 수 있고, 전 연령 대에 거쳐 다양한 캐릭터들이 교차하면서 신선한 에피소드들과 파격적인 형식을 엮어내 좀 더 새롭고 신선한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견원지간의 두 집안이 자식들로 인해 화해를 하고, 사돈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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