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경
상지의 신경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해부학에서 자신경(ulnar nerve) 또는 척골신경(尺骨神經)은 자뼈 근처를 주행하는 상지의 신경이다. 자쪽곁인대가 자신경 근처에 위치한다. 자신경은 근육이나 뼈로 보호되지 않는 신경 중 가장 크며, 따라서 손상이 흔하다.[1] 자신경은 약손가락의 자쪽 절반과 새끼손가락에 뻗어 있어 이 손가락들의 바닥쪽 피부를 손톱바닥까지 지배한다.
간략 정보 자신경, 정보 ...
자신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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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
기원 | C8, T1(안쪽다발) |
분포 구조 | 자쪽손목굽힘근 깊은손가락굽힘근 벌레근 새끼맞섬근 짧은새끼굽힘근 새끼벌림근 뼈사이근 엄지모음근 |
식별자 | |
라틴어 | nervus ulnaris |
영어 | ulnar nerve |
MeSH | D014459 |
TA98 | A14.2.03.040 |
TA2 | 6449 |
FMA | 37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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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서, 또는 팔꿈치를 굽힌 채로 아래쪽에서 위팔뼈 안쪽위관절융기를 때리면 자신경으로 인해 감전된 것과 같은 감각을 느끼게 된다. 자신경은 이 지점에서 뼈와 피부 사이에 포착된다. 안쪽위관절융기를 'funny bone'이라고 하고 이곳을 때리는 것은 'bump one's funny bone'이라고 하는데, 이는 위팔뼈(humerus)가 단어 'humorous'(유머러스)와 발음이 유사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생각된다.[2] 또는,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이 표현은 "두드렸을 때 느껴지는 이상한 감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