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동산
아담과 하와가 살았다고 하는 동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에덴 동산 또는 에덴(히브리어: גַּן עֵדֶן Gan ‘Ēden, 영어: Garden of Eden 또는 Paradise)은 구약성경의 창세기에서 야훼가 최초의 사람인 아담과 하와를 위해 만들어 살게 했다는 이상향의 이름이다. 아브라함 계통 종교들의 창조 신화에 등장하는 이 정원은 기독교가 세계적으로 전파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낙원의 대명사로서 사람들에게 전형적인 낙원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를 보면, 네 줄기의 강(비손, 기혼,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과 근처의 세 지역(하윌라, 에티오피아, 아시리아)을 언급하면서 에덴의 지리적 위치를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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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이 실제 장소였다고 보는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에덴의 위치는 지금도 논쟁 대상이 되고 있다. 대체로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만의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상류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고대 서사시와 신화들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레바논에 위치해 있었다고 추측하는 학자들도 있다. 창조설화가 과학적 사실과는 다름이 밝혀져 세계의 주류 기독교단에서는 에덴을 가공의 상징적이고 비유적 장소로 본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