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사이신경
가슴신경 앞가지에서 나오는 신경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갈비사이신경(intercostal nerves) 또는 늑간신경(肋間神經)은 몸신경계의 일부로서 T1부터 T11까지의 가슴신경 앞가지에서 시작된다.[1][2] 주로 가슴막과 배막으로 나누어지며, 다른 척수신경의 앞가지들과는 다르게 신경얼기를 이루지 않은 채 각각의 가지들이 독립적으로 주행한다.[1][3]
간략 정보 갈비사이신경, 정보 ...
갈비사이신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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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
기원 | 가슴신경 (T1-T11) |
분포 구조 | 갈비사이근 |
식별자 | |
라틴어 | nervi intercostales |
영어 | intercostal nerves |
MeSH | D007367 |
TA98 | A14.2.04.006 |
TA2 | 6471 |
FMA | 75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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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두 갈비사이신경은 상지와 가슴에 분포하는 신경 섬유를 낸다. 다음 네 개의 갈비사이신경은 가슴벽에, 아래쪽 다섯 개는 가슴벽과 배벽에 분포한다.[3] 일곱 번째 갈바사이신경은 복장뼈의 칼돌기에서 끝난다.[3] 열 번째 갈비사이신경은 배꼽에서,[3] 열두 번째 갈비사이신경(갈비아래신경)은 배벽과 사타구니에 분포한다.[3] 각각의 섬유는 1300여 개의 축삭을 포함하고 있다.[2]
자율신경계에 속하는 신경들이 내장가슴막에 분포하는 것과 다르게, 몸신경계에 속하는 갈비사이신경은 근수축을 조절하며 피부와 벽가슴막의 특정 감각 정보를 운반한다. 이는 가슴안 안쪽 벽에 생긴 손상이 왜 다친 부위에 국소적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는지를 설명한다. 내장가슴막의 손상은 국소적이지 않은 통증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