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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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일본어: ひたち)는 일본의 특급 열차 이름 중 하나이다. 동일본 여객철도가 운영하며, 조반 선의 시나가와역·우에노역 ~ 가쓰타역·이와키 역 구간을 달린다. 이름은 조반 선이 지나가는 이바라키현에 해당하는 옛 구니인 "히타치국"에서 따 온 것이다.
히타치 ひた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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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국가 | 일본 |
종류 | 특별 급행 |
현황 | 영업 중 |
지역 | 지바현, 도쿄도, 이바라키현, 후쿠시마현 |
기간 | 2015년 3월 14일 |
운영자 | 동일본 여객철도 |
노선 | |
기점 | 시나가와역 (도쿄도 미나토구) 우에노역 (도쿄도 다이토구) |
종점 | 쓰치우라역 (이바라키현 쓰치우라시) 가쓰타역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 다카하마 역 (이바라키현 이시오카시) 이와키 역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
영업 거리 | 222.0km |
운행 노선 | 도카이도 본선 도호쿠 본선 조반 선 |
차내 서비스 | |
등급 | 그린차 |
장애인 접근성 | 5호차, 6호차 |
좌석 | 지정석 |
세부 정보 | |
철도 차량 | E657계 |
궤간 | 1,067mm |
전철화 | 교류 20,000 V / 50 Hz 직류 1,500 V |
최고 속도 | 130km/h |
1969년 10월에 우에노 역과 다이라 역 (지금의 이와키 역) 구간을 운행하는 계절 특급 열차로 운행을 시작한 것이 시초로, 1972년 10월부터 일본국유철도의 정기 특급으로 승격되었다. 1989년부터는 《슈퍼 히타치》 (일본어: スーパーひたち)가, 1997년부터는 《프레시 히타치》 (일본어: フレッシュひたち)가 운행을 시작했다. "히타치"라는 이름만 붙이고 운행하는 열차는 1998년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5년 3월16일에 부활했다. 그리고 《슈퍼 히타치》와, 《프레시 히타치 》는 재통합되었다.
2010년에 동일본 여객철도가 2012년에 새로 들어올 동일본 여객철도 E657계 전동차의 도입에 맞추어, 히타치의 운행 구간에서 이와키 역 ~ 센다이역 구간을 분리해 새로운 특급 열차를 만들고자 계획했다.[1] 그러나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영향으로 조반 선 히로노 역 ~ 하라노마치 역 구간과 소마 역 ~ 와타리 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었다.
2015년 3월 14일 우에노 도쿄 라인 개통 후 시나가와역까지 연장되었고 도쿄역에도 정차를 하기 시작 했다. 다만 지금도 시간에 따라 우에노역까지만 운행하는 것도 있다. 또 열차명은 《슈퍼 히타치》는 《히타치》로, 《프레시 히타치》는 《토키와》로 변경되었다.
2020년 3월 14일 조반 선 도미오카 역 ~ 나미에 역 구간의 운행이 재개되면서 시나가와 역 ~ 센다이역 구간을 왕복 3회씩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