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러티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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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러티즘(Corporatism)이란, 코퍼레이션(사단)들이 모여서 대립하지 않고 상호간에 협조하여 공통의 이해관계를 도출하여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체제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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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영어 표현으로 대기업의 사호에 “코퍼레이션”이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긴 하지만, 코퍼러티즘은 대기업의 기업독재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코퍼레이토크라시라고 한다. 또한 정치 부패나 이익단체의 압력행사로 정부가 기업의 편을 들게 되는 것도 코퍼러티즘이 아니다.
코퍼러티즘은 1850년대에 고전 자유주의 및 마르크스주의의 태동과 때를 같이하여 나타났다. 마르크스주의가 계급투쟁을 강조한 데 반하여, 코퍼러티즘은 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이익으로 수렴되는 계급협조를 주장했다. 파시즘에서 특히 코퍼러티즘을 강조하였으나,[4] 코퍼러티즘이 파시즘의 전유물인 것은 아니다. 자유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권위주의, 파시즘 등 이념을 막론하고 많은 지도자들이 코퍼러티즘의 계급협조 방법론을 채택했다.[1][5][6] 사민주의 복지사회의 삼자주의 역시 코퍼러티즘적 행태에 해당한다.[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