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체
변연계를 구성하는 한 요소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해마체(海馬體)는 해마(海馬, 영어: hippocampus)라고도 불리며 대뇌변연계의 양 쪽 측두엽에 존재하며 기억을 담당한다. 보통 1cm정도의 지름과 5cm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개 정도의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한 개의 뉴런이 대략 2만 ~ 3만 개의 뉴런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해마체(海馬綵, fimbria hippocampi)에 대해서는 해마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해마는 서술기억(장기기억)을 처리하는 장소로 단기기억이나 감정에 관한 기억은 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해마는 맥락의존적 기억(context-dependent memory)에 뛰어나 사람은 자신과 직접적으로 관련 깊은 것은 잘 기억하게 되는 것이다.
해마는 측두엽의 양 쪽에 2개가 존재하는데 좌측 해마는 최근의 일을 기억하고 우측 해마는 태어난 이후의 모든 일을 기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상하부의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도 있다.
치아이랑, 해마이행부, 전해마이행부, 부해마이행부, 후각뇌피질과 함께 해마형성체를 구성한다.
해마도 신경의 일부로서 뉴런을 지속적으로 생성하지만 과도한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해마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