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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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平澤·唐津港, Pyeongtaek·Dangjin Port)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와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에 걸쳐 있는 항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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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충청남도 당진시와 서해대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기반 시설이 경기도 화성시까지 확장되어 있다. 평택시에 인접한 아산만을 매립하여 조성되었다. 공사 당시에는 아산항으로 불리기도 했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으로 서부두는 당진시의 영역으로 확정되었다. 이후 평택항에서 평택·당진항으로 개칭하였다. 경기도에서는 관리를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2012년 현재 38개의 부두를 갖추고 있고, 2020년까지 74개를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