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레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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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레브리안은 켈레보른과 갈라드리엘의 딸로 엘론드와 혼인했다. 자식으로 엘라단, 엘로히르, 아르웬이 있다.
그녀는 소설 반지의 제왕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이미 가운데땅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소설에서 직접적인 등장이 없다. 친족을 만나기 위해 로스로리엔으로 이동하던 도중 악한 것들이 자주 출몰하는 안개산맥의 오크에게 잡혀 고문을 당한 뒤 심각한 충격을 받고 남편과 자식들보다 회색 항구에서 발리노르를 향해 먼저 떠났다.
그녀는 은발으로 선조였던 신다르 왕족의 피를 물려받아 그렇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