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지긴 카말라
원나라 현종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보르지긴 카말라(Kammala, ᠭᠠᠮᠠᠯᠠ, 한국 한자: 孛兒只斤 甘麻剌 패아지근 감마랄, 또는 한국 한자: 甘麻羅 감마라 키릴 문자:Гамала, 1263년 ~ 1302년 2월 8일(음력 1월 10일) 혹은 2월 2일(음력 1월 4일))는 원나라의 황족, 장군으로, 세조의 차남 친킴의 아들이다. 묘호는 현종(顯宗)이다. 1290년 10월 2일 양왕(梁王)에 임명되어 운남 성으로 파견되고, 1291년 혹은 1292년 12월 27일 진왕(晉王)으로 개봉되어 몽골 막북 고원으로 파견되었다. 1292년부터 1302년까지 카라코룸과 주변 지역을 관리하였다. 페르시아어로는 카말라아(كملا)이다. 혹은 갈마립(葛瑪拉), 카라말(甘剌麻, Галама)로도 부른다. 카말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연꽃을 의미한다.
![]() ᠭᠠᠮᠠᠯᠠ Гамала, Галама | |
별명 | 헌무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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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 | 1263년 |
출생지 | 원나라 대도 연왕저 |
사망일 | 1302년 2월 8일(음력 1월 10일) 혹은 2월 2일(음력 1월 4일) |
사망지 | 몽골 카라코룸 진왕부 |
국적 | 몽골 제국, 원나라 |
부모 | 친킴, 코코친 바이람에게치 |
자녀 | 원 태정제, 송산 |
복무 | 원나라 군대 |
복무기간 | 1287년 ~ 1302년 2월 |
근무 | 원나라군 육군 |
지휘 | 원나라군 육군 |
주요 참전 | 카이두의 난(1289년 7월부터 참전) |
쿠빌라이 카안 통치기간 때부터 오고타이 한국의 카이두군과 교전하였다. 1291년 삼촌 노무간 대신 교체되어 카라코룸으로 파견되어, 1302년까지 몽골고원을 다스렸다. 그는 그 동안 몽골어로 통감(通鑑)을 몽골고원의 부족장, 백성들에게 강의하였다. 1300년부터는 원 성종이 보낸 카이산 등과 함께 카이두와 교전하여 1301년 8월 카이두군을 격파했다. 1311년 원 인종 즉위 후| 헌무(獻武)의 시호를 받고 진헌무왕(晉獻武王)이 되었다가, 원 태정제가 황제로 추숭하였는데, 시호는 광성인효황제(光聖仁孝皇帝)이다. 그는 세조 쿠빌라이 칸의 손자이며, 쿠빌라이 칸의 아들 친킴 태자와 코코진 사이의 장남이었다. 충선왕의 정비인 계국대장공주와 원나라 태정제의 아버지이다.